칼바람 부는데 김치 담그는 대선후보 권영길

2007-12-04 アップロード · 251 視聴


오늘 아침 9시 반, 정말 매섭게 칼바람이 부는 여의도 빌딩가 한복판에(여의도는 강바람이 불어와 겨울에 너무 추워요 ㅠ_ㅠ) 한국증권선물거래소 KOSCOM이 있습니다.

여기서 일하던 평범한 비정규직 사무원 분들이 올해 초부터 전산업무를 아웃소싱(외주용역화)하려는 회사에 맞서 고용보장과 2년 이상 근무자 정규직화를 외치며 농성 중이에요.



비정규직 문제.. 참 중소영세기업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국가 경제의 중추인 금융 일을 하는 곳에서 남 부럽지 않게 일하던 회사원(비정규직 증가 비율은 화이트칼라가 아마 제일 많을듯합니다...그런데도 비정규직 문제엔 관심없고 노력많이 하라는 얘기만 하니 좀 답답하기도 합니다)들이 하루 아침에 직장에서 쫓겨나게 생겼으니 말이에요.



게다가 코스콤은 계약서에 명시된 인원보다 실제로 일하는 사람을 축소시켜 부당하게 인건비를 70억원이나 착복했다는 혐의까지 받고있습니다.

이거 이거 이래서야 쓰나~!



아무튼, 정말! 진짜! 거짓말 안보태고! 코 속이 얼어붙을거 같은 추위였는데 이곳에서 '비정규 노동자 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추위 속에서도 "아~"... 너무 추워서 배추맛이 제대로 났을지는 모르겠네요 ^^;



전 오늘 이곳에 권영길 후보가 오신다기에 찾아왔습니다.

누구보다도 비정규직을 위하고 생각하는 후보이기 때문에 다른 후보들이 오지않는 (절대, 네버 안온다) 이런 곳에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찾아오시는거겠죠? ㅎㅎ

파업중인 조합원들과 그렇게 긴 얘기를 나눌 시간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함께 김장을 담그는 코스콤 분들은 "아 후보님 오셨는데 더 맛있게 해야되는거 아니야?"

하면서 살짝 긴장하시더라구요.. ㅎㅎ 추워도 다들 입에는 미소를 머금고 배추를 절였습니다.





미소를 머금고 김치를 담그시는 권영길 후보와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님! 왠지 어색하지 않네요~ ^-^)a

사실 가까이서 보니 배추에 속채우는 손놀림이 예사롭지 않으셨습니당...







기자회견 shot을 하는데도 김치담그시느라 정신이 없네요; 캭캭



얼마전 모 당 후보를 지지하는 한 청년이 '제발 살려주이소~'라는 지지 연설로 유명해졌지요.

비정규직을 없애달라며 그 청년이 갑작스레 '이명박 후보를 뽑아주이소~'할때 전 실소를 금할수가 없었습니다.



그 분에게 보여드리고 싶은 문구!

"지혜로운 사람은 행동으로 말을 증명하고, 어리석은 사람은 말로 행동을 변명한다" - <탈무드>

[[사진1]]




tag·칼바람,부는데,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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