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0일] 창세기 2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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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21장 20절을 다시 읽겠습니다.
“하나님이 그 아이와 함께 계시매 그가 장성하여 광야에 거하며 활쏘는 자가 되었더니”
이 본문도 이렇게 변환할 수 있는거죠.
1. 하나님이 그 아이와 함께 계셨다.
그리고 하나님이 함께 한 결과로
1. 그가 장성했다.
2. 그가 (광야에 거하며) 활쏘는 자가 되었다.
여러분, 혹 하나님이 함께 한 결과가 장성한 거다, 이해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이 함께 한 결과가 광야에 거하며 활쏘는 자가 되었다. 납득할 수 있겠어요.
단지 장성한 게 하나님이 함께 하신 결과라고 믿을 수 있습니까? 광야에 거하며 활쏘는 자가 된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 결과라고 받아들일 수 있습니까?
하나님이 함께 하신 결과라면 적어도 장성한 정도가 아닌 거부가 되었거나, 아브라함 이상가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하나님이 함께 하신 결과라면 활쏘는 자 정도가 아닌 ‘주몽’이 되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여러분, 만약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이 있다면, 앞 전의 하갈과 이스마엘의 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앞 전 하갈과 이스마엘의 상황은 무엇인가요? 죽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인간적 노력을 다 했지만, 다른 방도가 없습니다. 죽음의 그림자가 서서히 드리우기 시작합니다. 그때 하나님은 하갈에게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성경은 그 뒤를 이어, ‘하나님이 그 아이와 함께 하셨다’라고 기록하고 있는 겁니다.
결국 장성했다는 말은 무엇인가요? 그가 죽지 않고, 건강하게, 살았다는 겁니다. 컸다는 거죠. 죽어야 할 아이가 살았다는 거, 은혜 아닌가요. 이렇게 생각하시라구요. 지금이 은혜다. 이만한 것이 은혜다.
여러분 고대 사회에서 광야에서 연약한 여자와 어린 아이가 산다는 건, 불가능합니다. 뭐 해서 먹나요? 농사를 지어도, 6개월 이상 기다려야 하고, 물론 밭에서 나는 거, 산에서 나는 거, 개구리도 잡아 먹고, 뱀도 잡아 먹고 할 수 있죠.
그러나 고대 사회 여자와 어린아이는 자기 스스로를 지킬 힘이 없습니다. 잘 해야 노예죠.
그런데 그가 장성했다는 건, 성경적 개념에 의해 해석한다면, 하나님이 그들을 지키셨다는 겁니다. 보호하셨다는 거죠. 하나님이 친히 그들의 바위가 되어 주시고, 그들의 구름 기둥이 되고, 불 기둥이 되어 주셨다는 겁니다.
그리고 활쏘는 자가 되었다는 건, 이제는 적어도 경쟁력을 갖고,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 정도로 해석해도 될 겁니다. 단지 나이만 먹고, 키가 자란게 아닌, 스스로와 가정을 지킬 수 있는 정도의 힘과 용기를 갖게 되었다는 겁니다.
그럼, 이제 하나님께서 굳이 그들 모자를 지킬 이유는 없는 거죠.

지난주 몇 개의 성경 구절을 찾아 드렸는데, 그게 다가 아닙니다. 저는 그저 일부만 여러분들에게 말씀드렸던 겁니다. 몇 개 더 확인해 볼까요?

‘내가 정녕 너와 함께 있으리라’ 출3:12절의 말씀입니다.
“네가 나가 대적과 싸우려할 때에 말과 병거와 민중이 너보다 많음을 볼지라도 그들을 두려워 말라 애굽 땅에서 너를 인도하여 내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하시느니라” 신20:1의 말씀입니다.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그들을 두려워 말라 그들 앞에서 떨지 말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와 함께 행하실 것임이라 반드시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시리라 하고” 신31:6절의 말씀입니다.
“오직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 밥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 말라” 민수기 14:9절의 말씀입니다.
“내가 네게 명한 것이 아니냐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수1:9절의 말씀입니다.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내가 오늘부터 시작하여 너를 온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크게 하여 내가 모세와 함께 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는 것을 그들로 알게 하리라” 수3:7의 말씀입니다.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와 함께 하시니 여호수아의 명성이 그 온 땅에 퍼지니라” 수6:27의 말씀입니다.
“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혹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필경 여호와의 말씀하신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수14:12의 말씀입니다.
지난주 제가 문제 제기했던, 갈렙의 이야기, 민수기 14장9절과 여호수아 14장12절의 말씀을 생각해 봤나요.
왜 갈렙은 여호수아서에서는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이라고 하지 않고, ‘혹시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이라고 했을까요? 그의 믿음이 약해져서 일까요?
여러분들에게도 하나님이 ‘혹시’ 함께 하시지 않을까요?
혹시라고 하는 말의 어감이 별로 좋지 않죠.
‘혹시’ 누구 아니세요. 기억이 정확하지 않습니다.
‘혹시’ 너 아니야? 의심의 눈초리로 묻습니다.
갈렙의 이야기는 여러분이 한번 생각해 보세요. 제가 다 말해주면, 재미없잖아요.

오늘은 다른 성경 구절을 좀더 확인해 보구요.
성경 속에 있는 인물들중, 하나님이 함께 하신 결과가 매우 의미 심장한 몇몇 사람 이야기를 하는 걸로 설교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삼하5:10에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니 다윗이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
결과가 어떻다구요.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 분명한 결과 아닌가요.
스1:3에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참 신이시라 너희 중에 무릇 그 백성 된 자는 다 유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거기 있는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라 너희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고레스왕의 조서입니다.
사41:10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렘1:8, 1:19, 30:11, 42:11, 46:28의 말씀이 있습니다만, 1:8절만 보겠습니다. “너는 그들을 인하여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어떻게 하시겠다구요. 구원하시겠답니다.
마1:23은 지난주에도 읽어었죠.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함이라”
눅1:28은 예수의 모친 마리아에게 천사가 한 말입니다.
“그에게 들어가 가로되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지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 하니”
요14:16에는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행10:38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붓듯 하셨으매 저가 두루 다니시며 착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자를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
베드로 사도가 고넬료에게 한 설교입니다.

이제 성경의 인물들을 통해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결과가 무엇인가에 대해, 알아보고, 여러분들에게도 하나님께서 함께 해 주실 수 있을까? 함께 해 주신다면, 우리도 성경의 인물들과 같은 일들을 경험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게 할 수 있을까? 좀 조심스럽습니다만, 한번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모세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신 결과는 무엇일까요?
하나님은 주저하는 모세에게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다. 그러니 가라. 가서 내 백성을 인도하라. 그 결과가 뭘까요? 출애굽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출애굽은 하나님의 은혜지만, 또한 모세의 탁월한 지도력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내가 네게 명한 것이 아니냐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수1:9절죠
그 결과는 당연히 ‘가나안 정벌 전쟁을 승리로 이끈 지도자입니다’ 무일푼,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즉 믿음으로 도전하고자 하는 분은 여호수아서를 잘 읽어보세요. 읽고, 또 읽고, 수지 맞게 될 겁니다.
갈렙입니다. 갈렙의 결과는 어떤가요? 그래요. 자신이 원하는 산지를 얻었습니다. 내가 가나안 정벌 전쟁에서 혁혁한 공의 세웠으니, 내게 편한 땅, 기름진 땅을 주시오.라고 갈렙이 요구한 것이 아닌, 아낙 자손이 있어 가장 골치 아픈 땅을 달라고 요구합니다.
다윗입니다. 시편23편절입니다. 그리고 삼상17장 37절의 말씀입니다. 이것은 사울 왕이 다윗에게 한 말이죠. 어쨌든 하나님이 함께 하시 결과는 무엇인가요? 골리앗을 물매 한 방에, 그리고 하나님의 왕국을 확장하였습니다.
다니엘의 세 친구,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입니다. 다니엘서 3장25절입니다. 그들은 평소보다 7배다 더한 풀무에서 살아났습니다. 그리고 다니엘입니다. 다니엘 6장 22절입니다. 여기서는 직접적으로 하나님이 함께 하셨다는 표현은 없습니다만, 하나님께서 함께 한 결과는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예수의 모친 마리아입니다. 눅1:28입니다. 마리아는 인류의 구세주, 예수, 하나님이 독생자를 잉태하였습니다.
자, 이제 우리가 문제죠. 과연 우리에게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수 있는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면, 우리에게도 모세처럼, 여호수아처럼, 다니엘과 그 친구들처럼, 예수의 모친 마리아처럼 될 수 있는가? 이게 문제 아닌가요?
하나님은 여러분들과도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이 여러분들과 함께 하신다면, 모세처럼, 여호수아처럼, 갈렙 처럼, 다니엘과 그 친구들처럼, 또한 이 땅에 있는 많은 은혜 받은 믿음의 형제자매들처럼 될 수 있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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