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내 부탄난민 - 미국으로 이민 선택

2008-11-20 アップロード · 595 視聴

쫓겨난 고향 부탄으로 다시 돌아가길 18년이나 기다리던 난민들은
희망이 없는 난민촌에서 더 이상 아이들을 키울 수 없어
눈물을 흘리며 유엔난민기구가 주선하는 낯선 나라로 떠나고 있습니다.
권혁률 기자가 보도합니다.

네팔 동남부 다막의 벨당기난민촌. 이른 새벽부터 사람들이
마을 입구로 몰려듭니다. 18년간의 난민촌 생활을 접고
미국으로 떠나는 이웃을 환송하기위해서입니다.

그간의 고생을 떠올리며 떠나는 사람이나 남는 사람이나
눈물을 감추지 못합니다.

90년대 들어 갑자기 하나의 민족, 하나의 국가를 내세운
부탄정부에 의해 쫓겨난지 어느덧 18년. 갓난 아이는 청년이 되었고, 장년들은 노인이 됐습니다.

그러나 부탄정부는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난민들의 간절한
호소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습니다.

<딜림람 아드카리/티마이난민촌 대표> 2번T 22;52-23;12
“부탄정부가 민주주의를 내세우고 있지만 외교적 수사일뿐,
본질은 비인도적 정부다. 우리들에게 아무런 동정심도 없다.”

아무런 희망이 없는 난민촌 생활에 절망하고 있는 10만8천명의
난민을 안타깝게 바라보던 국제사회가 결단을 내렸습니다.

미국과 캐나다, 호주 등 7개 나라가 이들의 안타까운 처지를
고려해 재정착을 받아들이기로 한 것입니다.

지난해 이같은 제3국 재정착방안이 알려지자 부탄으로 돌아가는
길이 완전히 막히는 것 아니냐는 걱정때문에 큰 반발이 일어났습니다.

<데이빗 덜틱/국제이주기구(IOM) 다막사무소장> 3번T 27;34-45
"제정착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찬성하는 난민 대신 IOM버스를 공격했다.“

그러나 난민촌의 불행을 자식들에게 더 이상 강요할 수 없다며
젊은 가장들이 호응하기 시작하면서 올해 들어 전체난민의
절반이 넘는 6만명이 재정착 의사를 밝혔습니다.

<크리쉬나 마야> 1번T 31;58-
"네팔에서는 집도 땅도 없어서 새로운 나라로 가면 좀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재정착을 신청했다“

(떠나기에 앞서 NGO에서 재정착할 나라의 문화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세심하게 배려하지만 불안감은 여전합니다.)

18년이나 기다렸지만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미지의 세계로
발길을 돌려야하는 난민들, 비행기 트랩을 오르는 발길이 무겁기만 합니다.

CSB NEWS 권혁률입니다.
취재협조; 유엔난민기구(UNHCR)/한국언론재단

tag·cbsnews,부탄난민,네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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