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1] 청와대 대변인 정례브리핑 및 Q&A

2007-12-21 アップロード · 390 視聴

대개 며칠 전에 예고를 드렸지만… 지난 6월 25일부터 시작해 온 대변인 브리핑 생중계를 오늘로서 마무리 지으려고 한다. K-TV와 인터넷을 통한 생중계는 오늘로서 마지막이 되지만, 정례브리핑은 이 자리에서 계속할 생각이다. 물론 브리핑녹취록은 청와대 홈페이지를 통해서 계속 제공될 것이다.



이유는 그렇다. 현실적으로 청와대에 대한 취재의 양도 줄어들 것이고, 또 이에 따라 그때그때 브리핑 시간도 매우 불규칙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또 K-TV 편성 관리상의 어려운 점도 있다. 이런 점들을 모두 고려해서 내린 결정이다.



그동안 협조해 주신 기자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특별히 생중계를 담당해준 K-TV 관계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시작할 때도 말씀드렸지만 시작할 때서부터 여러 가지 걱정이 많았다. 당시에 저희가 파악해 보니까 매일매일 생중계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는 곳은 세계 여러 나라 중에 미국의 백악관과 국무성 밖에 없다고 저희는 그때 당시 파악을 했다. 그 외에 있을 수도 있겠지만 저희가 알고 있는 것은 그랬다. 그런데 꼭 우리까지 이렇게 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고민도 안 했던 것은 아니다.

그러나 언론과 국민에게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고 항상 책임 있게 우리의 입장을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시작을 했다. 또 참여정부가 일관되게 추진해온 개방형 브리핑제도의 정신에 입각해 볼때도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을 했다.



여러분들도 다 기억하시겠지만 돌이켜 보면 실수도 때때로 있었고, 또 기자 여러분의 요구를 충분히 만족시켜 드리지 못한 부분도 있었던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미 있는 시도였다고 자평하고 싶다.



생중계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보다 책임 있고, 성실하게 답변을 준비하고 발표하게 하는 점이 분명히 있었다고 생각을 한다. 청와대 각 부서가 이 점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를 해주었고, 그 과정에서 각 부서가 항상 언론의 관심과 국민의 여론에 보다 성실하게 임하는 풍토가 조성되는데 일조한 기여를 했다고 생각을 한다.

또 대통령과 청와대의 견해가 비교적 정확하게 있는 그대로 전달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거두절미나 취사선택에 의해 결과적으로 잘못된 보도도 많이 줄었다고 보고… 청와대 입장의 큰 맥락 자체가 전달되었기 때문에 국민여러분이나 기자여러분들의 오해도 많이 줄지 않았나 생각을 한다.



아무래도 마무리를 하면서 제가 가능하면 좀 빨리 마무리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막상 그만두게 되니까 좀 마음이 편해지기도 하고 또 흔히 하는 상투적인 얘기지만 아쉬운 점도 있다.



여러분과 함께한 이 소중한 경험이 청와대와 언론, 청와대와 국민, 나아가서는 정부와 언론, 정부와 국민과의 관계를 한 걸음 더 발전시키는데 디딤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차기정부도 여러 가지를 고려해야 되겠지만 이러한 장점을 최대한 살려서 운영해 나가면 어떨까 하고 감히 건의를 드려보고 싶다.

그동안 시청해주신 국민여러분과 기자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말씀을 드린다.


『멀리보고 뚜벅뚜벅, 청와대TV-희망채널』
【대변인 정례브리핑】청와대 대변인 정례브리핑 및 Q&A 07/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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