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학교 9기 1주차 교육

2006-12-18 アップロード · 421 視聴

9기 정규과정 1주차 교육 : 53분
안녕하세요?
8기 김성주입니다.

오랜만에 글남기네요.오랜만에 글올리면서 이름도 바꿨습니다. 한때 무수리라는 치욕스런 이름으로 불린적이 있었으나 제가 얼마전에 그치욕스런 이름의 원인중 하나였던 배낭을 새로 장만했기 때문에 과감히 이름을 바꿨습니다. 제 새이름, 멋지지 않습니까? 왠 바위처럼이냐구요?
그런 노래가 있었죠, 한 팔,구년전쯤에 불렀던 노랜거 같은데 "바위처럼 살아가보자 모진비바람이 몰아친대도 어떤 유혹과 핍박에도 굴하지 않는 바위처럼 살자꾸나~~ " 하는 폴짝뛰어댕기며 율동을 곁들였던 그런노래가 갑자기 생각나서요. 앞으론 이이름을 쭈욱 쓰겠습니다. 실제로야 바위처럼 살든지 못살든지 간에요...쩝~

그런데 여러분? 다들 잘 지내셨나요?

지금쯤 아마 열린캠프 오프닝은 멋지게 마치셨을 것이 고.... 인수봉은 여전하던가요? 참, 2002 첫 선등은 정말 누구였는지 궁금하네요.^^

저요? 저는 얼마전에 소리산 모곡암장에 갔었습니다. 저야 잘 모르지만 주위에서 말하길 거기 그레이드는 다 10이상이라고 하대요. 제느낌으론 2주차 크랙등반 코스보다 쬐끔더 어려웠습니다. 물론 2주차땐 저, 제대로 해낸 코스 하나도 없었습니다. 괜히 못할거면서 버틴다고 뒤에서 확보보던 8기동기들한테 얼마나 구박받았는데요...(흑흑 갑자기 그때 생각에 서러움이....) 하여간 저 세코스 시도했고 그중에 두코스 성공했습니다. 나머지 하나는 마지막 레이백구간때문에 실패했습니다. 분명 배우긴 배웠는데 이렇게 제대로 된 레이백을 내가 뜯어본적이 있었던가 기억이 가물가물~~
다른코스에서 손쨈하다가 손등에 영광의 상처도 얻고 그딱지는 오늘새벽에야 대중목욕탕에서 때 박박 밀면서 떨어졌답니다.쨈도 요령이 없어서 제대로 못했던거 같습니다.
어려운 바위를 보면서 무지하게 의욕은 생겼지만 역시 운동부족과 능력부족을 절감한 하루였습니다.
그리고....
"하얀능선에 서면" 이란 책을 어제 새벽까지 다 읽었습니다.(이제서야...) 그책은 여성최초 태백산맥 단독종주 기록이었습니다. 그렇게 눈많은 산에 가본적이 없는 저로서는 겨울과정 등반기를 보고도 실감하지 못했던 겨울산을 조금쯤은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언젠간 나도 하얀능선에 서리라, 단독종주는 좀 힘들겠지만 한번쯤은 그 긴여정의 반만이라도 도전해보리라 다짐했습니다.
그 지겹고 힘들었던 산행을 끝내면서도 저자는 이렇게 말하더군요 산은 여전히 숙제처럼 남아있다구요.
제게 아직 산은 즐거운 숙제입니다.그 고통의 기록을 읽고도 아직 내경험이 아니기에 이러는 걸까요? 앞으로도 오래도록 우리모두에게 산이 즐거운 숙제였으면 좋겠습니다. 힘들고 때론 고통스럽더라도 즐거운 그리고 생각만 해도 뿌듯한 그런 숙제 말입니다.

내일은 9기가 입학을 하는 날입니다.
저에게도 등산학교에서 아래 기수가 생긴다는게 얼마나 기쁜지..^^;
9기여러분! 반갑습니다.
입학을 정말 축하드립니다.
모쪼록 저처럼 쨈이나 레이백하나 터득하지 못해서 허둥대는 선배가 되지 마시고 모두가 우등으로 과정마칠수 있는 훌륭한 후배들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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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학교 1주차 교육을 받고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하루가 지났지만 입술이 타고, 열 손가락이 부어 올라 얼얼합니다.
암벽등반을 처음 시작하면서 바위를 오르는 일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쾌감을 맛보았습니다.
어제 오후 인수봉쪽으로 하산하면서 뒤를 돌아보고는...
백운대 동쪽 암벽을 10번이나 오르내린 일이 거짓말처럼 느껴졌습니다.
이전까지는 도저히 불가능한 일(꿈도 꿀 수 없었던 일...)을 가능한 일로 만들었습니다.
한국산악회등산학교에 입교한 것은 정말 잘 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열의를 보여주신 훌륭한 선생님들과 등산학교 선배님 그리고 교육에 임했던 9기동기생들에게 고맙다는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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