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풀이 분위기

2006-12-27 アップロード · 706 視聴

2006년 오봉 등반후 뒤풀이 분위기 입니다.

아침 기온이 꽤나 쌀쌀하다. 바람에 길가 가로수 잎이 길거리에 수북하게 쌓여 뒹굴고 있다.

새해를 시작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겨울의 문턱에 와 있다.

구파발 전철역 분수대에는 어김없이 많은 등산 인파로 북적거린다.

쫑바위를 마치고 번외경기로 오봉등반을 위해 북미사의 님들은 다시 뭉쳤다.

이크좋아, 요산, 병팔님, 황새봉이 일찍 나와서 반갑게 맞아준다. 뒤이어 마지막으로 대장님이 모습을

나타내신다. 일주일만에 보는 얼굴들이지만 왜 그리도 반가운지.....

서로 그간의 안부를 나누며 우리는 34번 송추행 버스에 오른다.

차창 밖의 북한산의 멋진 모습을 보면서 예비군교장을 지나 송추계곡 유원지입구에서 버스를 내려

오봉 매표소로 향했다. 매표소 중간쯤에 다다르자. 병팔님의 친구분인 달빛님 집이 의정부인 관계로

미리 오셔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한참을 오르니 아!!! 여성봉이다. 여성봉!!!!

여성봉에서 잠시 땀을 시켜본다. 사진도 몇 커트 찍으며.....

날씨가 좋은탓에 멀리 보이는 오봉의 모습이 오늘따라 유난히 깨끗해 보인다.

또 가슴이 설렌다.

이윽고 우리는 1봉에 도착했다. 그런데 앞서가던 요산이 공익요원과 실랑이를 벌이는것 같다.

어허!! 오봉등반을 통제하는것 같다. 무슨 이유일까? 가까이 다가가 대장님이 몇마디 하더니

그냥 통과를 한다. 왜 통제를 하는지 이유도 모른채(아마 겨울 등반이 위험하기 때문에

통제를 하는것으로 추정하며) 2봉에 도착했다.

벌써 몇 팀이 앞서 등반을 하고 있다. 우리는 여기서 장비를 착용하며 등반준비를 시작했다.

그런데 요산과 황새봉이 새로 산 자일을 내 놓는데 아니 두 자일 색깔이 똑 같은것이 아닌가?

서로 바뀌어도 누구 것 인지도 모르게 말이다.......

뒤이어 모 카페에서 왔는지 우리 새 자일을 보더니 고사를 지내야 된다는 등 이러쿵 저러쿵 말이 많다.

그러더니 우리보다 뒤에 온팀이 2봉 하강을 먼저하려고 자일을 먼저 거는것이 아닌가?

등반의 질서와 순서를 무시한 채... 영 기분이 아니다.

이런 행태를 보다 못한 장대장님 북미사는 2봉을 생략하고 우회를 선언 하신다.

또 이런 길이 있었줄이야..... 이렇게 돌아와 3봉을 오르려 하니 앞팀이 시끌벌쩍하게 등반을 하고 있다.

또 다른 루트로 이동을 한다. 매번 가는곳으로만 등반을 하는줄 알았는데...

3봉 좌측을 내려와 보니 이건 난이도가 있는 슬랩등반이질 않는가? 좀 걱정이 된다.

장대장님의 리딩은 시작되었다... 가파른 슬랩을 오르며 중간 확보부분까지 너무도 가볍게 안착!!

확보가 완성됨을 확인하자 나도 큰 한숨을 내쉬며 확보의 긴장을 풀어본다.

뒤이어 내가 오르기 시작했다. 손끝을 이용 아주 작은 홀드를 찾아 안간힘을 주며

혼신을 다 쏟아본다..........겨우 겨우 확보점에 도달한다. 휴우~~~~~

왜? 이렇게 힘든일을 내가 뭐하러 할까?.........문득 문득 떠 오르는 생각들로 만감이 교차된다

잠시 쉬며 위에서 확보를 보고계신 장대장님의 얼굴을 쳐다보며...

이 어렵고 고독한 선등의 중압감을 이겨내며 어린양들을 인도하는 대장님을 바라볼때

정말 존경스럽다는 말외에 달리 할말이 없다.

옆에서 그렇게 우쭐거리며 우리를 업신여겨 보던 옆팀이 우리 대장님의 등반을 보더니

꿀먹은 벙어리 마냥 주눅들이 들어 조용해 진다. 푸하하하~~~ 자식덜..

이렇게 우리는 손발을 척척 맞추며 4봉 으로 이동한다. 봉우리 정상마다 쌀쌀한 기운이

돌지만 우리 북미사님들의 뜨거운 열기는 그칠줄 모른다.

드디어 오봉 하강!!!

우와..... 이제 내려가면 꽃피고 새 우는 봄에나 오겠지... 하며

오봉을 너무나 멋진 폼으로 내려들 온다. 우리 북미사 파이팅!!!!!

회원 여러분~~~

행복이 있습니다. 북미사는...

웃음이 있습니다. 북미사는...

사랑이 있습니다. 북미사는...

이곳에서 오래토록 함께 하고 싶습니다... 살로몬은.....

오봉을 함께한 병팔님, 달빛님, 황새봉님, 요산님, 이크좋아님 그리고 경애하는 지도자 동지 장대장님!!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함께하지 못한 쥔장 가는세월님 워터맨님, 파랑새님께도 감사드립니다.
2006. 11. 13 북미사 24기 살로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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