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827 파랑새 능선

2007-03-02 アップロード · 3,418 視聴

전날 26일 저녁 모처럼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늦게까지 술한잔하고 집에들어와 자는데

ㅋㅋㅋㅋ 울 누님이 해장술 한잔 하라하시니 나중에............

미치겠어예.......기껏 이어 썼더니 울컴 인터넷에 문제가있어 다 날라가 뿌렸네요

할수없이 그 긴글 다시 씀니다만 거 경험해본분들 다아시죠?
기껏 썼더니 글이 다 날아가 버렸을때의 기분......
한글에서 다시씀니다 해서 북미사 산행방으로 옮겨야겠죠
어떻든 다시쓰려면 글이 좀 달라지더라구요
첫글 쓸때의 감정도 안나고..........

하여튼 새로 시작할께요 ㅋㅋㅋㅋㅋㅋ

해장술 한잔 한다는게 그만 하루종일 해롱해롱하게 만드는바람에
잠좀자고 일어나니 하루지나 새벽2시,그래서 멍청이ㅎㅎㅎㅎㅎ
오늘하루 출근을 못했으니 아니 벌써 어제네요
오늘은 꼭 출근을 해야겠죠? 글타보면 이거 오늘도 못끝내고
시리즈로 가야 하는거 아닌지 몰라.......
삭제를 하려했더니 벌써 몇분이 제목만 달아 놓은글도 조회한데다
주인장님이 꼬리글을 벌써 달아놓아 삭제도 못하고 꼼짝없이
이렇게 이어갑니다

그제 밤 친구와 술한잔 하고 늦게 들어와 잤는데 새벽4시경
어느집에서 부부 싸움하는소리에깨어 잠이안와 컴을켜고 북미산에
들어와 시간을 죽이다보니 아무래도 아침에 일어나 산행을 하려면
눈을 조금은 붙여야 될 것 같더라구요
창밖엔 비가 쏟아지지만 장대장님 비가와도 갑니다 하고 강력하게
메모장에 글남겼으니 하여튼 갈 준비를 해야하니.....

눈을뜨니 7시반......아고고
자일 챙기고 하네스, 암벽화, 이것저것 챙기니 배낭에 술한병 챙길여유가
없더라구요, 밤에 쏟아붓든 비는 그쳤다지만 자일은 내려놓고 가고싶어도
장대장님 어떤 결정을 내릴지몰라 그냥 챙겨 부랴부랴 전철역으로
내달렸는데, 에구구 시간에 쫓겨 급히 서두르다보니 젤중요한 돈을 안챙긴
겁니다, 처음 만나는 자리에 염치없이 맨손, 빈털터리로 간다는것도 그렇고
그냥 산행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 가고픈 마음 굴뚝같은데, 제 배낭에
점심 해결해줄 코펠과 바너 가 들어있으니 그러지도 못하고.........
에라 할수없지......장대장님계시니 어떻게 되겠지 든든한 장대장님 빽만 믿고
전철에 올랐다,

지축역에 내리니 정확히 9시,아무도 없다
잠시후 키 자그마하신분이 큰배낭하나 짊어지고 나타나셨는데
비땀시 다른산행식구는 눈에 안띄니 분명 여기 북미산 식구일것같아
“혹 북미산?” 하고 말을건네니 반갑게 웃으며 “네, 워터맨입니다”
고 인사를 건네오는데 어라? 어제 메모란에보니 이사하느냐고 바빠
참석 못한다고 써있던데 ? ?g갈린다
(메모란 참조해서 함 보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

잠시후 가는세월님과 장대장님 같이 오신다
처음보는 주인장님, 키가 팔척등신에 인물이 훤하다
장대장님이야 뭐 몇 년전부터 익히 잘아는 사이고.....
잠시후 바다님과 관산청수님이 오셔서 합세하고,
돌돌이님이 조금 늦는다해서 기다렸다 만나서 셔틀버스로
북한산 입구로 출발했다

거의다 초면인 사람들이지만 금새 분위기 화기 애애해지고
닉이 돌돌이님은 닉과는 달리 키도 크고 헬쓰로 단련된 몸이 엄청부럽고
인물도 훤한데 돌돌이는 집에서 키우는 애완견 이름이란다

약간의 실비가 뿌리는 산으로 가는길에 장대장님 비도 오고 바위가
비에젖어 미끄러우니 그냥 워킹산행으로 행선 변경을하잔다
모처럼의 산행이기에 멋진 릿지나 암벽산행을 기대했지만
사려깊은 장대장님, 서로의 실력을 모르는데다 혹 사람이 많이 몰리는
길로 접어들었다가 남에게 피해가 주는거아닐까하고 사람이 한적한
장군봉 파랑새길로 택하신 것 같은데, 그나마도 워킹산행으로 바뀌니
모두의 실망이 역력하다
좋아하시던분 둘, 장대장님과 주인장님 두분이 계셨습니다 ㅎㅎㅎㅎㅎㅎ

근디 올라가던중 변화 무쌍한 일기가 하늘이 맑가게 개이는거 아님니까
ㅋㅋㅋㅋㅋㅋㅋ 또다시 의논 분분, 이왕 정했던거니 파랑새 갑시다

다행히 제가 퀵도르까지 일체 장비를 다가지고 있던 바람에 가능했습니다
장대장님 아예 올때부터 장군봉 포기하고 슬리퍼 릿지화 신고 오셨는데
암벽화야 내것 빌려드리면 되고........
다시 목적지 변경 파랑새길로 올랐습니다

오르는 중에도 비가 약간 뿌렸다 개었다 한다

까이꺼 뭐 더 오면 위에가서 약간우회해가서 바위밑에서 술안주끓여 한잔하고 하산하잔다

오르는중 물가쉼터에서 오랜만에 릿지화 벗어 배낭에 걸어매고 맨발로 오른다

맨발산행은 원래 장대장님 주특기인데...................

난 돈없어 신발 아끼느냐고 맨발로도 오르지만 또 산을 사랑하고 아끼느냐고.....

등산화 신었을땐 돌뿌리고 나무뿌리고 간에 막 밟고가지만 맨발로가면 돌뿌리 나무뿌리 다칠까봐

살살 걷게 되는거 아닌가벼? 멍청이의 산사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랑새 능선은 장대장님 학창시절 선배들과 개척한 코스로 파랑새능선 이라 이름지었는데

파랑새는 희망을 뜻하는새지요? 희망길이라는 뜻이겠죠

그길은 오르다보면 오른쪽으론 원효 영취(염초)능선이 보이고 좌측으로는 숨은벽이보이는

그 가운데 능선입니다. 모르시는 분들 이제 감이 오시겠죠?

부산님께서 13년을 산에 다니시면서도 여기 오르는 길을 몰라 문전에서만 헤매다가

드뎌 장대장님만나 장군봉을 오르셨다는군요, 축하드림니다.....

드뎌 여기 북미사에도 프로찍사 워터맨님이 등장해 산행사진다운 사진이 올라오는데

사실 그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산에오르는게 쉬운일은 아님니다

바위에 오를때 카메라 다칠까 배낭에 넣었다 찍을때 꺼냈다 비오면 젖을까 비닐봉지에 싸서

넣었다 꺼냈다 배낭을 메고 카메라를 손에들고 바위를 오르려면 어느정도의 산행실력인지

워터맨님의 실력을 아시겠죠?

주인장 가는세월님도 한손에 캠코더들고 앞서거니 뒤서거니, 원래 캠기사는 다른사람보다

좋은 그림을 잡기위해 배는 힘든거 아시죠? 이자릴빌어 그 노고 다시한번 두분에게 감사드린다.

오르던중 부산님의 약간의 슬립에 잠시 모두들 긴장을 했지만 무사해 다행이었고...

돌돌이님은 처음에 별로 어려운데도 아닌데서 슬립을 자주먹고 불안해하기에 사실 돌돌이님이

젤 걱정이었는데 어라? 이상하게 어려운곳이나 난이도 있는곳에선 쉽게 오르는게 아닌가?

알고보니 인공암장에서 한 삼년인가 갈고 닦은 솜씨란다 .어쩐지.........

실전 암벽에서의 경험이 없어그렇지 헬쓰로 다져진 다부진 체구에 장대장님 쫓아 몇번만

실전 경험쌓으면 북미산의 둘도없는 보배, 다크호스로 떠오를게 분명하다

관산 청수님이야 처음뵙지만 척보면 앰니다. 언젠가 코미디에서 유행한 말이지만

빌레이를 관산 청수님께서,묵묵히 다 보셨읍니다, 감사합니다....

참 닉이 어찌그리 본인의 행동과 딱인지.....

쉴때도 혼자 떨어져 산과 물 감상하더라구요 , 꼭 필요한말 아니면 입도 뻥끗안해요

근디 먹을땐 우리와 똑같읍디다 비디오 보셨죠?

이 멍청이야 뭐 가운데서 그냥 룰루랄라 했지만,

그래도 젤 중요한 食을 일부 해결했으니 그만함 된것 아닌가요?

정상 장군봉밑 파랑새 새알있는곳에서 자리를 펴고 중식을 ?ダ斂? 먹었구요

건 얘기보단 주인님의 비디오 화면으로 대신할께요

장대장님의 특별주 좋았구요, 돌돌이님의 옆지기께서 정성들여 싸주신 김밥도 일미였읍니다

중식후 장군봉을 올라 장군봉에서 하강자일을 내리고 하강을 해서 하산했는데

그 장군봉을 오를때 박혀있는 볼트하나, 원래는 장군봉을 안고 뒤로 돌아 오르는길이 있는데

삼년전 장대장님과 저를 포함한 일행이 직벽 볼트따기로 오르기위해 박은 볼트인데

그날은 주마사용해 직벽오르는법을 알아두라고 주인장님의 시범아래 모두 주마를 사용해

장군봉을 올랐는데 사실 저 그날 속 쓰려 죽는줄 알았어요,

지금이야 장비도 워낙 좋은게많고 가격도 싸지고 자일도 흔하지만 그래도 아직은 자일은

생명을 걸고 의지하는 가장 소중히 여기는 장비기에 탑 로핑을 할때도 사실은 푸르직 매듭을

이용해 올라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주마를 사용하면 훨 쉽고 빠르지만, 주마는

주인장님같이 촬영을위해 몸을 편히하고자 할때나 사람 구조를위해 불가피할때쓰는 장비로

산에 다니는사람들의 꼭 필요한 지참장비지만 사용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는게 산악인들의

공통적 견해로 알고있읍니다

페츨은 세계적 등산장비 회사지만 생명을 우선시 하다보니 장비가 가볍고 제동이

확실하게 하기위해 대체로 등강기에 가시가 설치되있는데 그게 추락이나 슬립시 자일을 찝어

자일이 훼손 된다니까요, 그날도 제 자일 아직 3번 밖에 안쓴건데 주마로 6명이 장군봉을 오르고나니

사용한 그 짧은 구간서만 자일 훼손이 있더라구요

하강할때는 돌돌이님의 주자일을 깔고 하강했는데 자일이 오래되서 많이 부풀어 오른데다

방수가 안돼 물을먹어 하강이 모두 매끄럽지못했다.

그거 잘라 보조자일 만들때 한 30미터 얻어야 겠어요, 좀 줄거죠? 돌돌이님 ㅎㅎㅎㅎㅎㅎㅎㅎ

무사히 하강후 하산을 하는데 북미사 탄생 2주년 산행을 위해 참아주었던 하늘이

드디어 비를 쏟아붓는 것이다. 아무리 우중장비 준비했다하나 파고드는 비에

다들 비맞은 생쥐꼴이되어 물가로 내려와 누구랄것도 없이 모두들 발가벗고 물속으로 뛰어들었다

물가에서 발가벗고 목욕해본지가 그언제였던지 기억에도 없는데, 아침에 비오는 바람에

산행인구도 없었던데다 비오는 바람에 그나마 모두 일찍 하산한 덕분에 북한산을 조용히

접수한 북미사의 6명이 홀라당 벗고 잠지내놓고 그 맑고 시원한 북한산 맑은물에 몸과영혼을

맑게 씻고 왔다는것 아님니까 ㅎㅎㅎㅎㅎㅎㅎ

북한산에서 백주 대낮에 발가벗고 목욕한 사람 있으면 나와보라그래..........

ㅋㅋㅋㅋㅋ 바로 우리들 아님니까... 시원하게 묵었던 카타르시스를 맑게 해소하고...

내려와 산악인들이 즐겨?O는 상호가 없어 무명집이라는 그 가게에서 김치찌게에 소주한잔하고

그래도 못내 아쉬워 연신내로 나와 생맥주집에서 입가심 한잔씩하다가 집이먼 사람부터

헤어지는 바람에 관산청수님과 저는 먼저 일어섰는데 나머지 계신분들 다음에 함 꼭 봐야할것같아요

코 삐뚤어지지 않고 똑바로 박혀 있는지, ㅎㅎㅎㅎㅎㅎㅎㅎ

하여튼 같이해서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청이 올림

06.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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