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2판4판] 뚫어 뻥

2008-06-05 アップロード · 94 視聴

<글·윤무영 | 그림·김용민>

아저씨 (꽹과리 치며) 뚫어! 뚫어! 막힌 하수도나 변기, 시원하게 뚫어!
아그들 이야! 이 아저씨, 대단하다. 요즘 막힌 데가 어디 있어요. 모두 다 뻥뻥 뚫려 있는데….
아저씨 뭐라고?
아그들 (큰 소리로) 요즘 모두 다 뻥뻥 뚫려 있는데 뚫을 데가 어디 있어요.
아저씨 아그들아, 모르는 소리 하지 마. 요즘 통로가 큰 대통은 문제가 없는데, 통로가 적은 소통이 문제야!
아그들 아저씨가 뭘 잘 모르는 모양인데요. 요즘 뻥뻥 뚫린 데가 많아요. 저기 서초동하고 푸른 집은요, 시원하게 통해요. 거기에다 푸른 집하고 여의도 한나 집하고는요, 시원하게 통해서 집 안을 새로 단장한다는데 알아서 통하다 보니, 정리할 것도 없대요. 막힌 게 알아서 없어져버린대요, 글쎄!
아저씨 뭐라고?
아그들 모르면 그대로 계세요.
아저씨 (꽹과리 치며) 뚫어! 뚫어! 한 방에 뚫어! 막힌 하수도나 변기, 시원하게 뚫어.
아그들 아저씨, 남의 거 뚫으러 다니지 마시고, 아저씨 귀나 팍 뚫으세요.

--------------------------------------------------------------------------------

쇠고기 협상을 이야기하다 갑자기 ‘소통’이 화두로 떠올랐다. 협상을 잘못했다고 사과하고 싶지는 않고 ‘소통이 잘못됐다’는 것이다. 영어 몰입 교육으로 비난받고는 ‘오해’였다고 하고, 쇠고기 협상을 ‘소통 부재’로 치부하면 정부의 마음이야 편할 것이다. 하지만 정부의 말대로라면 ‘오해하고 소통하지 못한’ 국민들의 막힌 가슴은 누가 뚫어줄 것인가?

tag·이명박,경향iTV,시사2판4판,소고기,촛불시위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今日のアクセス
1
全体アクセス
214
チャンネル会員数
0

내 프로그램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