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유출사고 방제작업 현장]새벽 인천 부평역에서 태안 의항리로 출발~도착

2008-08-03 アップロード · 450 視聴

[기름유출사고 방제작업 현장]누가 재앙의 검은 씨를 바다에 뿌렸나?
검은 기름바다를 치유하는 녹색의 손길, 15일 태안 의항리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 사고가 일어난 지 9일째 되는 날.
어제(15일) 태안 의항리(십리포)에 다녀왔습니다. 검은 기름으로 뒤덮인 해안가에서 기름제거 작업을 하고 왔습니다. 새벽 5시에 일어나 준비물(헌옷, 작업복 등)을 챙겨 부평역에 6시 20분께 도착해 태안으로 향하는 버스에 올랐습니다. 지난 금요일(7일) 사고 소식을 듣고 한주 내내 마음이 편치 않아, 인천녹색연합에서 기름제거 작업을 위해 마련한 녹색지킴이 모집에 신청했었습니다.

* 관련 글 :
- 검은 기름바다를 녹색의 손으로 살려내자!
- 싸움 잘하는 힘 좋은 국회의원들 모두 잡아다, 기름바다 방제작업에 투입해라!!

* 참고 글 :
- 태안 앞바다 원유유출 사고 대규모 해양오염으로 확대
-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 사고 제2차 피해 실태 조사
- 태안해안국립공원 50Km 해안선이 기름범벅으로 초토화

새벽 인천 부평역에서 태안 의항리로 출발~도착

빗속을 3시간 여 달린 버스는 태안에 도착해, 거센 파도와 함께 검은 기름띠가 밀려온 구름포 해수욕장을 지나 태안 소원면 의항리 개목항(십리포, 의항리 해수욕장)로 향했습니다. 비좁은 길과 한적하던 어촌 마을 곳곳에는 방제작업에 동참한 사람들을 태운 버스들로 가득했습니다. 도착하기 30분 전에는 버스 안에서 기름제거 작업을 하게 될 의항리에 대한 소개와 기름이 남북으로 확산되고 있어 안면도도 천수만도 위험하다는 기름유출 사고 현재 상황과 기름제거 작업간 주의사항을 들었습니다. 참고로 호흡기 질환이나 감기 기운이 있는 분은 방제작업을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저도 목감기 기운만 있어 전날 약을 먹고 참가했지만, 기름제거 작업간 숨쉬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유독물질이 섞여있는 검은 기름에서 피어오르는 기름 냄새 때문에 두통도 일으켰습니다. 하루 쉬었는데도 머리가 아픕니다. 지역어민분들은 더욱 심할텐데 매일같이 기름제거 작업에 나서고 계십니다. ㅡㅡ::

아무튼 의항리에 도착하자마자 서둘러 버스에서 맨발채로 내린 사람들은 방제복과 장화, 마스크를 착용했습니다. 전날 기름제거 작업을 했던 자원봉사자들이 벗어놓은 방제복을 재활용했습니다. 인솔자를 따라 기름방제 작업을 하러 간 곳은 바위와 자갈이 한데 어우러져 있는 해안가였습니다. 흡착포 박스를 짊어지고 현장으로 향하는 길에 죽음의 검은빛으로 변해버린 바다와 해안가를 볼 수 있었습니다. 사고 소식으로 답답했던 마음은 눈앞에 검게 변해버린 바다를 보고는 더욱 답답해졌습니다.

tag·태안,기름유출,자원봉사,방제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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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30 08:35共感(1)  |  お届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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