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쌘돌이 제비의 비행을 잠자코 바라보다~

2008-07-31 アップロード · 747 視聴

[영상]날쌘돌이 제비의 비행을 잠자코 바라보다~
다시는 볼 수 없을 것 같았던 반가운 제비

어제(30일) 아침 빗방울이 떨어졌지만, 철마산 산줄기를 타고 경인교대로 향했다.
지난주 그만둔 일터에서 새롭게 일할 사람을 뽑았다며 인수인계(어제 밤늦게까지 인계하느라 고생 좀 했다는...)를 해달라고 하기에 어쩔 수 없이 버스를 타고 가야했다. 이젠 가급적 전쟁과 생태계 파괴를 조장하는 석유를 소비하는 교통수단을 이용하지 않고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다닐 생각을 하고 있다.

그래서 버스를 타고 징매이고개를 넘어 인천지하철을 타고 부평역에서 서울행 전철로 갈아타던 것을 포기하고, 우선 산을 넘어 일터까지 오가는 버스를 탈 수 있는 경인교대로 향한 것이다. 이렇게 한다고 해서 특별히 머가 달라지나 싶지만, 그냥 이러고 싶다. ^-^::

암튼 경인교대를 2Km 정도 남기고 중구봉에 다다르니 수다가 한창인 아주머니들이 먼저와 휴식을 취하고 있었고, 잿빛하늘에서는 툭툭 빗방울이 제법 떨어지기 시작했다. 벤치에 앉아 숨을 고르고 땀을 식히고 있는데, 사뿐사뿐 날아다니는 잠자리 사이로 휙휙 재빠르게 날아다니는게 눈에 들어왔다. 먼가 유심히 살펴보니, 다시는 볼 수 없을 것만 같았던 제비였다.

어렸을 적에는 처마 밑에 제비집을 짓고 새끼를 낳아 기르는 모습도, 동네 골목을 곡예비행 하듯 멋지게 날아다니는 것도 쉽게 볼 수 있었는데. 이젠 무분별한 택지개발과 콘크리트 도시로 변해버린 마을에서는, 제비가 보금자리를 마련한 곳이 마땅치 않아 쉽게 찾아 볼 수 없게 되었다.

그래서 제비는 숲으로 보금자리를 옮긴 듯 싶다. 흥부에게 박씨를 물어다가 은혜를 갚은 제비에게 조차 집 한편을 내어주지 못하는 사람들의 욕심과 어리석음을 뒤로하고, 잠자코 반가운 제비의 비행을 바라보았다. 그 모습을 전한다.

* 원문보기 : http://savenature.tistory.com/1905

tag·제비,비행,중구봉,욕심,택지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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