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괴벌레 습격에 상수리나무 줄기만 남고, 사람들은 도토리 싹쓸이해가고

2008-08-26 アップロード · 9,245 視聴

[현장]괴벌레 습격에 상수리나무 줄기만 남고, 사람들은 도토리 싹쓸이해가고
인천 철마산, 계양산 일대 참나무 피해 심각

지난 일요일 오후 가을빛으로 물들어가기 시작한 숲에 든 적이 있습니다.
청명한 가을 하늘 덕분에 산 정상에서는 인천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산줄기를 따라 오르다보니 눈에 띄는게 있었습니다. 등산로 주변의 상수리나무 나뭇잎이 죄다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며칠전 거센 비바람 때문에 나뭇잎이 어느새 다 떨어졌나 싶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가까이 가서 살펴보니, 벌레가 갉아먹었는지 앙상한 줄기와 도토리만 남아 있을 뿐이었습니다.

이렇게 줄기만 남은 상수리나무는 한두 그루가 아니었습니다. 철마산과 계양산 일대의 대부분의 상수리나무들은 연두색의 커다란 괴벌레에 의해 고통받고 있었습니다. 얼마나 많은 괴벌레들이 상수리나무에 달라붙었었는지, 나무 아래에는 벌레의 검은 시체들로 즐비했습니다.

더군다나 상수리나무가 이렇게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는데, 사람들은 도토리를 남김없이 싹쓸이 해가고 있었습니다. 야생동물들의 먹이이자 새로운 상수리나무의 씨앗을 비닐봉지와 가방에 가득주워 담아가지고 산을 내려가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참 답답했습니다.

암튼 현재 철마산과 계양산 일대 상수리나무는 괴벌레떼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대체 무슨 이유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이것도 자연과 생명을 거스르고 생태계를 교란시킨 사람들 때문에 그런게 아닐까 합니다.

* 원문보기 : http://savenature.tistory.com/2028

tag·괴벌레,참나무,상수리나무,도토리,인간,계양산,철마산,생명,생태계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今日のアクセス
11
全体アクセス
210,838
チャンネル会員数
21

Green!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

01:59

공유하기
어느 여름날 숲에 들다~
8年前 · 670 視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