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탈리/B.B. 소셜댄스 - 완전해부 (ver. 0.9

2004-11-19 アップロード · 4,893 視聴

< 출처 : http://cafe.daum.net/funswing >


B.B.(김민규)님이 직접 작성하신 글입니다.


나탈리, 정말 훌륭한 팔로워였다.
춤을 춰봤던 당사자로서,
춤출 당시에 느꼈던 점과
나중에 동영상을 보고 분석결과를 합쳐서
나탈리와 춤춘 소감을 최대한 정확하고, 여과없이 전달하려한다.
이 글이 특히 팔로워들한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시작하겠다.
시.작.

그때 왔던 사람들은 알겠지만,
나틸리 혹은 유발이 춤추면 다른 사람들 절대 춤추지 않고
원으로 둘러싸고 구경만하고 있었다.
따라서 나탈리 같은 초고수 팔로워한테 춤을 권하는 것부터
부담스러웠는데, 더욱 부담스러운 것은 주위에 구경하고 있던 사람들이었다 -_-
따라서 몇몇 고수들만 처음에 신청할 뿐,
다른 사람들은 신청할 엄두를 못낼 분위기였다.
뭐랄까.. &#44318;히 나가서 망신당하기 일수인 분위기였다.

두 번의 공연이 끝나고, 계속 눈치만 보고 있었는데
드디어 기회가 왔다.
두 번째 공연 땜시 사람들이 필을 받았는지,
나탈리/유발 신경 안쓰고 마구 춤추는 것이었다.
오.키. 바로 이때다.
줄서고 있다가 용기를 내어 잽싸게 손을 붙잡고 신청을 했다.
냐하하하하...
그리고 closed position을 취하고 음악이 나오기를 기다렸다.
음악은..
"Bei Mir Bist Du Schon"
이건 Kevin/Carla의 그 유명한 Barswingona 비디오 클립에서 나오는 음악이었다.
근데 이상하게 긴장이 안됐다.
옛날 Barbl이랑 춤웠을 때도 그랬고, Sheri, Carla랑 춤출 때도 그랬는데,
초고수랑 출 때는, 어짜피 몇 수는 접고 들어가는 거니깐
오히려 긴장이 안됐다.
근데 왠걸...
음악이 시작하면서부터 사람들이 다시 원위치로.
또 원을 만들고 팔장끼고 구경하는 것이었다.
된장..

그리고 음악은 시작하고,
나탈리를 조금씩 느낄 수 있었다.

일단, 텐션이 좀 &#50072;다.
그냥 쎈게아니구...
뭐랄까...
체중을 확실히 이용해서 춤을 췄다.
이건 Carla도 그랬고, Barbl(더 &#50068;)도 그랬다.
Rebecca도 그랬고, 그 자그마한 체격의 Sheri(약 160cm)도 그랬다.
어쩌면 우리나라에서만 너무 조심스럽고 약하게 추는 것일 수도 있다.
린디를 West Coast Swing처럼 서서 추는 것 같다.
하튼,
체중을 완전히 실어서 추다보니
거기에 익숙치 않은 나로서는 약간 힘이 들었다.
1,2에서는 내가 완전히 체중을 실어서 뒤로 이동해야 따라오고
3,4에서도 뒤로 몸을 젖혀서 받지 않으면 내가 나탈리 쪽으로 딸려갈 정도였다.

중간중간에 스타일링을 하는데, 커넥션은 똑같이 느껴졌다.
춤출 때는 몰랐지만 나중에 동영상을 보니 중간중간에 나도 못본
스타일링을 꽤나하고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춤출 때는 내가 전혀 느끼지 못할 정도로 프레임 및 커넥션은
그대로 유지한채 발로 스타일링을 했다.
허쉬베이비랑 출 때도 느낀건데, 정말 어떤 자세라도 (가령 한발로 서 있을 때도)
중심이 딱 잡혀서 다음 동작에 내가 어떤 방향으로 리딩을 해도
따라올 수 있을 정도였다.
이건 아마 균형감각도 있어야겠지만, 다리 근력도 많이 발달되어야
가능한 것이라 사료된다.
또, 내가 한다리 아니면 불안정한 자세로 있으면
자기가 재빨리 잡은 손으로 지탱해주던지,
아니면 다른 손으로 몸을 잡아서 지탱해주었다.
엄청난 순발력이었다.

나의 리딩은 전부 나탈리 손아귀에 있는듯했다.
처음 잡아본 리더인데도, 지금까지 왠만한 리딩은 다 접해봤기 때문에 그런지 모르겠지만
어설픈 리딩이건 약간 변칙 리딩도 모두 소화할줄 알고 심지어는 어느 정도
예측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중간 부분에서 앞으로 걸어가다가 슬라이딩하는 패턴할 때, 나탈리의 왼손을 보라.
어깨에 놓여져 있던 손이 내 오른팔 아래로 갈까말까 하다가 일단은 간다.
이것은 아마 내가 팔로워한테 앞으로 기대면서 한발로 슬라이딩하지 않을까 하는
나탈리의 예측 때문에 그런 것 같다 - 대단혀
그리고 나탈리가 워크샵 때도 말했지만,
리딩은 physical lead(물리적인 리딩)과 visual lead(시각적인 리딩)이 있다고 하지 않았던가?
나중에 동영상 자세히 보면, 나탈리 엄청 눈치보고 관찰하고 있더이다.
어느때는 내 발을 보고, 어느 때는 내 어깨, 어느 때는 내 눈을 보고...
동영상 분석하면 할수록 이것이 많이 보였다.
중간에 드럼비트에 맞춰서 엉덩이 뒤로 빼는 패턴에서도
거의 재박자에 나탈리도 따라서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찰스턴 스윙아웃 할때도 마찬가지..
첫 번째 할대는 눈으로 내가 어떻게 1에서 킥하는지 확인하고,
두 번째 할 때는 똑같이 뒷발차기 하면서 스타일링 차원에서 완전히 숙이고 시선은 땅을 향한다.

나탈리가 패턴을 하고 싶을 때는, 나한테 확실한 신호를 보냈다.
예를 들어서 내 가랑이 사이로 슬라이딩하는 패턴.
이것은 내가 생각해낸 것이 아니구 나탈리가 신호를 준 것이었다.
내 눈을 빤히 쳐다보면서, 텐션을 아래쪽으로 주면서
서서히 쭈그리고 앉고 내쪽으로 약간씩 미끄러지면서, 오른 손을 앞으로 내밀었다.
이건 내가 그나마 아는 패턴이어서 해냈는데,
만약 내가 모르는 것 같았으면 아마 그 상태에서 다른 패턴으로 채워넣었을 것이다.
또 내가 아는지 모르는지 확인하기 위해 아주 서서히 앉은 것 같다.

나랑 출 때는 swivel을 심하게 하지 않았다.
워크샵 smooth lindy 클래스에서 배운 내용은
2에서 리드하고 팔로워로 하여금 swivel을 한 번 더하게 하는 여유를 주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 때는 워크샵 이전이었고, 나는 무조건 1에서 리딩하니깐
여기에 맞춰서 유발과 춤출 때와 같은 역동적인 swivel은 안쓰고
1에서 다리가 거의 제자리에 와있게 하여 곧바로 앞으로 나갈 수 있게 하였다.

Quick stop 이후에 switch할 때 엄청 빨리 돌았다.
정말 놀라웠다.
이건 Barbl도 마찬가지... Carla한테는 못써먹었다.
한국 팔로워한테 이거 오래 써먹으면 욕먹는 패턴인데..
체력 소모가 엄청나니깐...
그런데 나탈리는 정말 full tension을 만들고
몸을 뒤로 많이 젖히고
엄청 크게 kick ball change하면서 스텝을 밟았다.
이 때도 내가 뒤로 무게를 싣지 않으면 내가 앞으로 끌려갈 정도였다.
회전 속도는 왠만한 한국 팔로워의 딱 두.배.
이러다보니 정말 화려하고 역동적으로 보였다.
너무 멋있어~~ 와우~~~

나탈리의 기본 스탠스는 생각보다 넓다.
기본 자세에서 어깨보다 크게 스탠스를 잡는 것 같았다.
이렇게 되다보니, 상당히 안정되어 보였다.
개인적으로 고쳐야될 부분이긴 하지만, 내 스탠스는 많이 좁다.
근데, 개인적으로는 스탠스를 넓게 가져가면 약간 '뒤뚱뒤뚱'대는 트리플을
밟게되는 것 같아 아직 넓게 못가져가겠다.
근데, 나탈리는 왜 그리 부드러워보이는지...
거기에 나탈리의 나팔바지 또한 한몫하는 것 같다.
발 움직일 때 살자쿵 펄럭여주니깐 더욱 부드럽게 트리플을 밟는 것 같아 보인다.

나탈리는 몸동작을 크게 하여 포인트를 잘 살린다.
말그대로 손가락으로 포인틀할 때를 포함하여,
빠른 음악 나올 때, 스윙아웃하면서 킥킥킥할 때와,
특히 두번째 찰스턴 스윙아웃하면서 고개 숙이고, 뒷발질하면서 왼팔 뒤로 젖힐 때..
(사실 이때 쬐금 과장하여 팔 끊어지는줄 알았다)
이것을 제일 잘하는 댄서는 아마 케빈이 아닐까 생각한다.
춤추는거 봤는데, 그 긴 다리로 뒷발질 할 때
몸과 다리는 일직선이 되어 땅과 수평이 되더이다.
이렇게 추니 플로어의 다른 사람 하나도 안보이고 케빈만 튀게 보였다.
몸동작 크게 하면 그만큼 에너지 소모가 커서 엄청 힘든데..
폼생폼사의 유명 스윙어들이 튀게 보이는건 아마 이때문이 아닐까 생각된다.

아래에 리플이 많이 달렸는데,
참고로...
나탈리가 칼라보다 텐션이 쬐금 더 쎄게 느껴졌는데,
칼라의 텐션은 우리나라에서 내가 춰본 팔로워 중,
'스윙바니'님과 가장 비슷했다.
칼라의 텐션을 느끼고 싶으면, 스윙바니님이랑 한곡 땡기길~
그리로 바블의 텐션을 느끼고 싶으면, 스윙피기님이랑 한곡 땡기길 (농담)
칼라 야그는 다음 글에 to be continued...
(하튼 칼라 진짜 이뽀~)

=======================================
오늘도 여기까지...
=======================================

tag·나탈리BB,소셜댄스,완전해부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린디맨
2011.01.14 11:25共感(0)  |  お届け
오멋져요 ^^삭제
wendykim
2006.04.13 03:31共感(0)  |  お届け
재밌는 동영상은 스크랩해가는게 예의! ^0^삭제
hakasi
2006.01.16 07:33共感(0)  |  お届け
엔젤싸부가 작성한 글이냉..ㅋㅋ 춤추시는분은 비비님이신듯..ㅎㅎ삭제
kuaaa1
2005.11.16 11:15共感(0)  |  お届け
스크랩해갑니다..삭제
ax110
2005.10.25 10:56共感(0)  |  お届け
스크랩해갑니다. 제채널도 놀러오세요~ ^^삭제

스윙댄스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