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야후 자기반성 없이 취재영상 음란물로 규정

2007-05-12 アップロード · 1,112 視聴

지난 10일, 본지는 한 대형 포털 사이트에 음란 동영상이 16시간이상, 성행위 사진이 무려 20여 일간 무방비로 노출된 사건을 단독 보도한바 있다.

이러한 사건은 이미 2개월 전인 3월에 야후의 동영상 사이트인 야미에 6시간동안 음란 동영상이 노출된 사건보다 훨씬 심각하기에 충격은 더욱 컸고 더구나 이미 한차례 큰 홍역을 치른 포탈업체가 또다시 일으킨 사건이기에 네티즌들의 원성을 크게 샀다.

정부는 3월말, 사건이 터진 후 포털사이트에 유포되는 음란물 동영상을 막기 위해 정통부, 수사당국, 포털사업자 등 민-관 핫라인으로 연결되는 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신고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대책을 내놓고 인터넷 음란 동영상과의 전쟁을 선포한바 있다.

특히, 이례적으로 장시간 기자회견까지 갖고 음란 동영상을 퍼 나르지 못하도록 기술적 장치를 통해 차단하는 것은 물론 음란 동영상에 대한 관리가 소홀할 경우 포털 사업자들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법적 제재를 가하겠다고 으름장까지 놓았다.

또한, 정통부는 부가통신사업자로 관리되는 포털사업자에 대해 음란물 관리 소홀에 대해 통신위원회의 사실 조사와 정통부 장관의 시정명령등 조치를 적극 행사하고 포털사업자들이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을 경우 영업정지 등 처벌을 추진할 계획이라 밝힌바 있다

그러나 정부가 이런 야단법석(?)을 떠는 동안에도 포털사이트 구석에선 음란물들이 독버섯처럼 자라고 있었고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시간인 4월 19일 개설된 한 포털사이트의 블로그엔 원색적인 제목과 함께 성행위 장면 사진이 올라왔고 제보자의 발견으로 신고 후 차단될 때까지 20여 일 동안 방치된 채 놓여있었다.

더구나 이 블로그는 5월 8일과 5월 9일 두 차례에 걸쳐 인터넷 음란 동영상과의 전쟁을 선포한다는 정부를 비웃기라도 하듯 적나라한 음란 동영상을 올려놓았으며 16시간동안 7만여 회의 클릭수를 기록하는 등 무차별 노출됐다.

본지는 이 사건을 ‘단독보도’하면서 사태의 심각성에 비춰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대형 포털사이트인 네이버, 야후, 다음의 블로그를 이용, 본지가 취재한 취재영상을 올려놓았다.

결과, 취재 당사자인 다음은 물론 네이버도 취재영상을 등록하고 자기반성의 모습을 보인 반면 야후의 경우 ‘관리자 심사 결과에 따라 등록이 거부된 동영상입니다’ 라는 푯말을 달고 본지의 취재영상을 삭제해 반성은커녕 손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우매한 모습을 보여주고 말았다.

인터넷에서 음란물을 제작 유포하는 것은 분명 범죄행위다. 특히, 어린 청소년들에게 까지 무차별로 노출되게 방조한 포털업체도 책임을 면할 수는 없다. 하지만 기술적 문제와 인적 감시의 한계가 있다는 것을 모르는바가 아니다. 그러나 이런 사건이 터질 경우 반성하고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올바른 자세다.

그저 자신의 치부를 드러냈다고 해서 원본도 아닌 충분한 조치를 취한 취재영상물에 대해 관리자 심사 결과에 따라 등록이 거부된 동영상이라면서 삭제한 야후의 조치는 반성의 모습을 보이지 않고 오히려 오만한 모습으로 언론과 네티즌을 우롱하는 모습이라고 밖에 볼 수 없음이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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