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 “부패황제 이회창, 의혹왕자 이명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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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다자구도 전망”

민노당측이 이번 대선을 “유례없는 다자구도”로 전망하며 “삼성 이건희 왕국 해체”에 당운을 걸 것을 밝혔다.

민노당측은 26일 국회 정론관에서 선대위원장 브리핑을 갖고 “차떼기 부패황제 무소속 이회창 후보와 도덕불감 의혹왕자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대선잔금 수사와 BBK로 인해 회복 불능의 치명상을 입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범여권 진영의 대표선수를 자임하던 정동영 후보의 지위와 위상은 흔들리고 있으며,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의 지지율은 정체를 면치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민주노동당 심상정 의원은 “이처럼 현재 보수, 수구 세력이나 범여권이나 형편이 다 좋지 않다”면서 “권영길 후보는 거짓말 안하고 부패하지 않은 유일한 후보이고, 민주노동당은 보수, 수구 정당과 정면 대결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정당”이라며 자부했다.

심 의원은 또, “선거는 이제부터 시작이며 모든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전하며 “남은 23일 동안 민주노총, 전농, 전빈련 등 민주노동당 지지층과, 더 나아가 850만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표를 결속하고, 범진보진영의 결속을 강화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민노당측은 특히“삼성 이건희 왕국 해체에 민주노동당의 당운을 걸겠다”고 약속하며“삼성의 경영권 세습과 노동자 탄압 등 불법행위에 대해 알려나갈 생각”임을 밝혔다.

이어, “경제권력에 대한 견제를 통해 경제민주화와 양극화 해소를 이뤄나갈 대안도 함께 제시 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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