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BBK 특검하자VS죽은 자식 불알 만지나"

2007-12-06 アップロード · 773 視聴

BBK 특검법 상정여부를 두고 법사위의 공방이 치열한 가운데 한나라당을 제외한 다른 정당 소속 의원들은 검찰의 'BBK 사건' 수사 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며 한나라당에게 공세를 퍼부었다.

이에 한나라당측은 검찰의 수사발표가 나온 마당에 왠 ‘뒷북’이고 참여정부에서 특검은 적반하장이라는 입장이다.

“뺨맞고 어디서 화풀이 하나” … “김경준 국회로 불러라”

대통합민주신당측의 요구로 6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신당 의원들은 검찰수사결과를 믿을 수 없다며 특검법을 도입하고 법무부장관, 검찰총장은 물론 김경준 씨까지 법사위에 출석할 것을 요구 했고, 한나라당 의원들은 특검법이나 현안질의는 수용할 수 없다며 서로 팽팽히 맞섰다.

신당 의원들은 “검찰의 수사발표 결과가 일방적인 한나라당 편들기이자 한쪽 정파 후보를 위한 수사”라고 비난하며 “긴급현안보고를 통해 증인으로 검찰총장, 법무장관에 이거 김경준 씨까지 불러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

또 이들은 “국민의 60%가 수사 결과를 믿지 않는다”면서 “이를 그냥 넘기면 향후 공정성 거론될 것”이라고 한나라당 의원들을 압박했다.

이에 한나라당 의원들은 “검찰 수사와 소신의 결정에 신뢰와 갈채를 보낸다”며 “사기꾼 김경준의 말보다 검찰의 말을 믿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어떻게 야당의 대통령 후보가 특검수사 대상이 되는지 기본적인 법리도 이해 못한다”며 “이렇게 되면 특검이 정치권력에 의한 비운의 제도로 전락한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한나라당 박세환 의원은 “한 점 부끄럼 없이 권한을 행사한 검찰에 대해서 그리고 객관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한 검찰을 비난 할 수 있는가”라며 “특별검사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전략적인 음모과 계획을 관철시킬 검사가 필요하다고 국민들에게 솔직히 이야기 하라”며 신당 의원들에게 으름장을 놓았다

이에 신당 김종률 의원은 “김경준 씨의 필담이 공개되어 검찰 수사 결과 근본적으로 신뢰 못하는 중대한 사건이고 대선후보와 관련된 사안이기 때문에 국가기강문란 사태에 이르렀다”며 “검찰의 회유협박은 물론 이 후보와 관련된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임을 거듭 강조했다.

국회의장 직권 상정 ‘최후 통첩’ … “특검이 총선용이라면 대선 후에 다 해드리겠다”

이와 관련 신당은 한나라당이 상정을 저지할 경우 ‘국회의장 직권 상정’이라는 카드까지 꺼내들 방침이다.

현재 한나라당을 제외한 의석수는 통합신당 141석, 민주노동당 9석, 민주당 7석, 국민중심당 5석, 창조한국당 1석, 참주인연합 1석 등 164석.

신당은 정기국회 회기가 오는 9일 종료되는 만큼 10일부터 임시국회를 소집해 본회의 처리를 시도할 예정이지만 이미 한나라당은 법사위 상정을 거부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어 법사위 충돌은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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