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 김경준 ‘기획입국설’… 배후자로 정동영 지목

2007-12-08 アップロード · 44,131 視聴

한나라당이 김경준 씨의 ‘기획입국설’을 주장하며 그 배후자를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로 지목한 가운데 신당측은 이를 “허위사실”이라며 전면부인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7일 일간지 보도를 인용하면서 김경준 씨와 미국 로스앤젤레스 연방구치소에서 함께 수감돼 있던 미국인 테클 지게타 씨가 변호사에게 “한국 여권 고위직으로 여겨지는 사람들이 3월부터 김씨를 면회한 것 같다”며 “김씨가 일이 잘 풀리고 있고 자신을 위해 ‘특별한 거래’를 제시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한나라당은 진상조사단을 발족해 자체 조사에 나서는 한편 검찰에 즉각적인 수사 재개를 요구했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검찰은 김경준 씨의 면회 기록 등 사실 확인을 통해 김씨가 만난 한국의 고위관계자가 있었는지 반드시 조사해야 한다"며 "교도소에서 김경준씨를 면회한 사람들의 면회부만 조사하면 쉽게 밝혀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나경원 대변인은 "모종의 정치공작이 없었다면 김 씨의 돌연 귀국은 없었을 것"이라면서 "정동영 후보는 스스로 밝혀야 한다. 거래가 있었는지, 기획입국을 사주했는지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신당은 ‘입국기획설’을 전면 부인하며 “보도내용은 취재원부터가 허위이기 때문에 보도내용 자체를 신뢰할 수 없다. 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이라고 반박하고 했고 내부에서는 오히려 “김 씨를 면회한 사람들은 이명박 후보측 고위관계자가 아니냐”는 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정봉주 의원에 따르면 “지게타 씨를 인터뷰한 변호사 데니스 장은 독립된 사무실을 갖고 있지 않고 이명박 후보의 형과 처남 소유인 다스 변호사 사무실에 세를 들어 살고 있어 신분상 객관성에 의심이 간다”는 것

정 의원은 “LA연방구치소는 공항검색대보다 더 복잡하고 까다롭다”고 전하면서 “일체 장비를 갖고 들어갈 수 없고, 만약 비밀리에 녹음했다고 하면 그 순간 변호사 자격 박탈”이므로 대화를 녹음했다는 것 자체가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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