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비정규직의 뇌관 '이랜드사태' 어디까지 왔나

2007-12-10 アップロード · 667 視聴

7일 국가인권위원회 세미나실에서는 나쁜기업이랜드불매시민행동, 이랜드·뉴코아공동대책위원회의 주최로 ‘뉴코아·이랜드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한 시민사회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최호섭 뉴코아노조 사무국장과 홍윤경 이랜드노조 사무국장이 참석해 현재 난항을 겪고 있는 뉴코아·이랜드 노사간 협의의 쟁점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먼저 17년간 근속한 홍윤경 이랜드노조 사무국장은 지난 2000년부터 사측의 무리한 불법파견·외주화가 감행돼 왔다며 지난 7월 뇌관이 터졌던 이랜드사태는 이미 예고된 것과도 같았다고 지적했다.

홍 사무국장은 정규직이 6~7년을 근속해도 연봉이 1500만원 밖에 안되는 현실, 사측은 18개월 이상 근속자는 고용보장을 인정한다면서도 속출하고 있는 17개월 짜리 해고자 등 현재 이랜드를 둘러싸고 있는 현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또한 최근 이랜드그룹이 포항과 서울 신도림에 오픈한 홈에버 신규매장들이 관리직 소수를 제외하고는 100% 외주인력으로 채워지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에 비해 같은 계열사인 뉴코아는 협상이 어느 정도 진전된 상황이지만 민·형사상 징계 문제가 노사간에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 역시 난항을 겪고 있기는 마찬가지였다.

이날 토론회에서 최호섭 뉴코아노조 사무국장은 정부의 미온적인 태도가 이랜드사태를 키워왔고 국정감사도 립서비스에 그치는 등 현실적인 해결책은 전혀 내놓지 않았다고 비난했다. 또 중제 노력을 하고 있지 않는 노동부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했다.

최 사무국장은 현재 뉴코아를 둘러싸고 있는 5가지 노사간 협상쟁점에 대해 다음과 같이 간략하게 설명했다.

먼저 계산업무 용역화를 철회하라는 노조 측의 요구에 이랜드 사측은 킴스클럽에 한해서만 외주화 철회를 받아들였고 노사는 철회시점에 대해 협의하고 있는 중이다.

또 노조 측은 현재 남아있는 비정규직 60여명에 대한 고용보장과 순차적 정규직화를 요구하는 데 반해 사측은 재고용만 주장하고 있어 노사간 접근이 용이하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사측이 매장 점거농성 당시에 대한 손해배상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어 민·형사상 징계문제가 가장 첨예한 문제다. 최 사무국장에 따르면, 조합원은 개인당 평균 200~300만원의 벌금을 사측에 물어야 할 형편에 놓여있다.

이 밖에도 임금협상 부분에 대해서는 노사가 동결하는 것으로 합의했고, 전환배치를 통한 구조조정에 대해 노조 측이 이의를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7월 비정규법 시행을 앞두고 이랜드그룹이 단행한 비정규직 대량해고는 홈에버 월드컵 상암점 점거농성 등 '뉴코아·이랜드사태'라는 최악의 사회적 이슈를 몰고 왔다.

그러나 현재 이랜드그룹은 외주화를 필두로 포항, 서울 신도림 등 신규 매장을 속속 개장하고 있으면서도 5개월째 이어져 오고 있는 조합원들의 파업투쟁에 대해서는 강경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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