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 신당 안영근 탈당…'분열의 신호탄?'

2008-01-04 アップロード · 176 視聴

대통합민주신당이 당 쇄신안을 놓고 내홍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안영근 의원은 4일 "현재로서도 당을 수습할 방법과 능력에 대해 한계를 느낀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안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당에 능력있고 훌륭한 분들이 많이 계시지만 서로 호흡조절이 되지 않아 끝내 당의 정체성을 확립하지 못한 채 수평적이고 균형잡힌 신중한 국정운영과 당운영을 하지 못했다"는 자성의 목소리를 냈다.

그는 또 현 시국에 대해 "쇄신위원회의 노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계파간 의견조율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남아있는 여력을 다 소진하기 전에 당의 전면적이고 발전적인 해체를 통해 초심에서 다시 시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열린우리당에 이어 신당 역시 "국민의 심판을 받았다"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삼판 내용은 더이상 표를 주지 않는다는 의미이고 국민으로부터 무관심의 대상으로 전락했다는 뜻"이라고 해석, "발전적 해체로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을 피력했다.

'발전적 해체'에 대해 그는 사실상 또다른 정당을 만드는 것에는 총선까지의 짧은 기간을 고려했을 때 무리수인 만큼 "해체를 통해 개별적으로 총선에서 심판받는 것이 적당한 길"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안 의원은 신당 내부에서 이번 총선의 마지막 희망으로 호남지역을 기대하는 것과 관련해 "현단계로 볼 때 호남에서 상당 의석을 건져 40석 규모를 유지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는데 호남에서도 만만하게, 안전하게 당선될 기반이 아니라고 본다"며 "무소속 후보도 나올 것이고 변수가 있는 만큼 현단계에서 호남에 기반이 있다는 생각으로 안주하면 더 위험에 처할 것"이라는 질책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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