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온냉 오간 李-孫 회동…‘당선인VS야당대표’로

2008-01-17 アップロード · 5,716 視聴

10개월 여만에 대통령 당선인과 야당 대표의 자격으로 만난 이명박 당선인과 대통합민주신당 손학규 대표의 만남에서는 친근하면서도 묘한 분위기가 감지됐다.

두 사람은 중간중간 손을 마주잡기도 하고 대부분 웃는 얼굴로 환담을 나눴지만 서로 대립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이 당선인측이 즉답을 피하는 등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손 대표는 먼저 일자리 창출과 경제 살리기에 대한 이 당선인의 의지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일자리에 관한 한 여야가 없다"면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호응했다.

이 당선인 역시 "새로운 정치문화를 만들어내는 것이 아닌가 하는 기대를 한다. 여야가 같이 협력하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며 손 대표의 말에 공감을 표했다.

또 정부의 행정 중 잘못된 것이나 국민 의사에 반하는 것은 지적하겠다는 손 대표의 말에 대해서도 "그 지적은 오히려 도움이 되는 것"이라고 고개를 끄덕였고 손 대표는 "가장 협조적인 야당인 동시에 단호한 야당이 되겠다"고 덧붙이기도 해 비교적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막강한 대통령 되시는 것 같다"… "손 대표는 이해할 것"

이어 손 대표는 "효율적 정부, 능률높은 정부를 위해 고생하셨다. 정부가 출범하기 전에 발빠르게 준비해 내각을 구성하기 전에 한다는 의지를 높게 평가한다"는 인사를 건네며 먼저 정부조직개편안과 관련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손 대표는 "저희도 오늘 정부조직과 관련한 특위를 구성했다"고 전하며 "TF팀을 구성해서 면밀하게 검토할 것이며 생각나는대로 한두마디 코멘트하고 그럴게 아니라 새정부가 순항하기 위해 국민 컨센서스도 서야 한다"는 적극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특히 그는 "얼핏 보기에 대통령이 지금 어느 대통령보다 막강한 대통령이 되는 것 같다"며 정부조직개편에 따라 대통령직의 권위가 커진다는 점을 지적했다. 과거의 안면과 별개로 야당 대표로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시점이었다.

이에 이 당선인은 "그렇지 않다"며 "과거를 잘 알기 때문에 내각을 중심으로 하려고 하고 청와대 수석들이 장관도 있고 한데 전부 차관급으로 낮추고 경호실도 처장으로 낮췄다"고 설명했다.

이 당선인은 "청와대는 내각이 일하는 것을 대통령과 중간에서 조정이라는 어휘가 적합하지 않을 정도로 효과적인 일을 한다"면서 "청와대가 너무 세면 내각과 두 군데를 봐야 하니 일하는 사람들은 한 군데만 찾아가서 할 수 있도록 융합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손 대표는 "얼핏 보니까 국무총리 위상이 상당히 격하됐다", "비서실 기구가 축소되고 격이 낮아졌다"는 등 정부조직개편과 관련한 지적을 이어갔고 이 당선인은 "아니다"라고 잘라 말한 뒤 "세부적인 설명은 나중에 하겠다"고 마무리지었다.

또 "다른 사람은 몰라도 손 대표는 이해할 것"이라는 말로 무마시키기도.

그러나 손 대표가 굽히지 않고 통일부 개편과 관련해 다시 지적하자 이 당선인은 "두 부처가 밀실에서 하는 시대는 지났다"고 단언하면서 "전면적으로 확대하면 부처끼리 다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해 날카로운 신경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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