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昌, 옆집 이사에 “자유신당 유쾌하지 않다”

2008-01-24 アップロード · 739 視聴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가칭 자유신당이 한나라당이 새롭게 입주한 한양빌딩과 마주보는 위치에 당사를 마련해 화제가 되고 있다

자유신당이 이번에 마련한 용산빌딩은 지난해 한나라당 경선 당시 이명박 후보의 선거캠프가 있던 건물과 한나라당이 새로이 입주한 한양빌딩과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다.

이에 한나라당은 “많고 많은 건물 가운데 하필이면 한나라당이 엊그제까지 사용했고, 한나라당 당사와 마주보는 빌딩에 자리 잡으려고 하는 것인지 의아스럽다”며 “이명박 정부를 탄생시킨 명당이라 생각해서 입주할 수 있지만 거기가 명당일지라도 넘볼 걸 넘봐야지, 자유신당의 격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맹비난에 나섰다.


또한 “또 다른 한나라당 따라 하기가 아닌가 싶다”며, “정강·정책도 한나라당의 것을 모방하고, 당명도 한나라당을 연상하게 하는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지는 일이 아닌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또, “아니면 이삭줍기 하기에 편해서 가까이 올 수도 있겠다. 만일 그렇다면 그런 야바위 정치로는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없음을 일찍이 깨닫기 바란다”고 힐난했다.

한나라당은 나아가 “그 어떤 경우든, 스토커처럼 따라다니면서 한나라당을 괴롭히려는 심산임에 분명하다”하다며 “지난 대선에서 과반 득표를 저지한 것도 이회창 씨요, 이번 총선에서 한나라당의 안정 과반 의석을 위협하는 것도 이회창 씨가 주도하는 자유신당”이라고 밝혔다.

한나라당은 “가까이 다가오려는 자유신당의 행태가 불미스럽기 짝이 없다”며 “그래도 총선 때까지 참겠다. 그 때쯤이면 자유신당이 문을 닫을 가능성이 높다”고 비난했다.

한편, 이 전 총재는 남대문 단암빌딩 사무실을 정리해 내달 1일부터 여의도 활동을 시작하며, 총 400여평 규모의 대표실, 기자실, 회의실 등을 마련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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