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 강금실 “태안이라고 불렀기 때문에”

2008-01-28 アップロード · 9,552 視聴

대통합민주신당 강금실 최고위원은 태안 허베이스피리트호 원유유출사고와 관련 ‘태안기름 유출사고’가 아니라 ‘삼성중공업 기름유출사고’라고 불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28일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신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강 위원은 “13년 전 여수에서 기름이 유출되었을 때 우리는 여수기름유출사고라고 부르지 않고, 시프린스호라고 불렀다”면서 태안기름 유출사고가 아닌 삼성중공업 기름유출 사고임을 강력히 주장했다.

강 위원 이어, “삼성중공업은 왜 뒤로 숨는가”라며, “태안기름유출사고라고 불렀기 때문에 사고이전에 냉동·냉장된 몇백억에 달하는 수산물이 팔리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 위원은 또 “삼성중공업이 전면에 나서 선진화추세에 맞는 사회적 책임을 당당히 지고 우리 피해주민들을 위로하는 자세를 보여야한다”며, “위로한번 안하고 책임지겠다는 말 한번 안하는 태도가 큰 상처를 주고 불신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미국과 OECD국가에서 도입·시행하고 있는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히며 무조건적인 ‘생계금 지원’을 촉구했다.

이와 관련, 강 위원은 “배상한도액 3천억 가지고는 피해보상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명백해지고 있다”며, “지자체도 계산을 그만하고 사고가 난지 한 달이 넘도록 단 한 분의 지원비도 못 받는 주민들 심정을 이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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