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TV]숭례문 화재잔해, 쓰레기 처리장으로 ‘직행

2008-02-15 アップロード · 467 視聴

방화로 소실된 숭례문 잔해가 은평구 수색 쓰레기장에 대량 버려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화재 발생 후 며칠 지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숭례문에서 떨어져 나온 화재 잔해물이 현장에서 깨끗이 사라졌는데, 알고 보니 이 중 상당한 잔해들이 쓰레기 처리장에 버려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수색 쓰레기 처리장에서 근무하는 신 모 과장은 "13일 오전 10시쯤 잔해를 실은 2.5t 덤프트럭 2대가 도착했다"며 "숭례문 화재는 매일 같이 뉴스를 보면서 알고 있었지만 그게 여기까지 올 줄 꿈에도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숭례문 잔해는 1차 폐기물 수거가 끝난 뒤 경기 파주시에 있는 최종 처리장으로 옮겨져 이미 파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밖에도 폐기물 중에는 전통 문양이 확연히 남아 있는 숭례문 기와가 많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져 문화재청과 중구청의 책임공방 속에 숭례문 화재 사후처리마저 부실하게 진행됐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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