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 ‘친노’ 이화영 불출마?

2008-02-21 アップロード · 1,069 視聴

통합민주당 이화영 의원이 21일 18대 총선에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중랑갑 지역에 공천신창을 하지 않기로 했다.

이 의원은 21일 국회 정론관에거 기자회견을 갖고 “이상수 전 노동부장관과의 공천경쟁은 마음속에서 큰 부담이었다”며, “정치적 신의, 인간적인 도리를 다하는 정치인이 되기 위해 이번 총선에서 이 전 장관의 당선을 위해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민주당이 이번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길이라면 어떠한 역할도 마다하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라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이 전 장관의 보좌관 출신으로 17대 총선 전인 지난 2004년 이 전 장관이 대선자금 불법모금 혐의로 구속되자 지역구를 이어받아 당선된 바 있다.

"중랑갑에 공천신청을 안한다는 것이지 총선 불출마는 아니다"

하지만 이 의원은 다른 지역에 전략공천을 할 경우 출마할 생각이 있음을 시사하며 향후 전략공천이나 비례대표의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이를 두고, 지난해 말 부인이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아 지역구 출마가 어려워진 이 의원의 전략이라고 풀이하기도 하지만, 전략공천과 비례대표의 가능성이 그리 높지 않아 사실상 불출마 선언 후 이 전 장관을 돕기로 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분분한 가운데, 잘되면 공천, 잘못되어도 명분은 살렸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한편 이 의원은 기자회견 후, “현재로서 유시민 의원이 추진하는 신당에 참여할 생각은 없다”면서 “손학규 대표가 정부조직개편 협상 등에서 견제세력으로서 역할을 잘했기 때문에 당에 남아 총선에서 견제세력으로 의미 있는 성공을 거두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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