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김성이, 논문표절 시인…"썩 잘한 일은 아니다

2008-02-27 アップロード · 169 視聴

27일 국회에서 인사청문회를 받고 있는 김성이 보건복지부 후보자가 자신에게 제기된 논문표절 의혹에 대해 시인했다.

김 후보자는 86년 5월 국회보에 낸 '우리나라 사회보장제도의 현황과 문제점'과 2003년 '청소년 금연운동의 전개방향' 논문 등 자기표절 의혹이 있는 논문들을 중복게재했느냐는 통합민주당 강기정 의원의 질문에 대해 "했다"고 인정하며 "썩 잘한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97년 ‘부모와 자녀 간의 약물남용 관련성 연구’라는 논문의 내용이 ‘부모와 자녀의 약물남용 관련성 조사’ 부분과 모두 일치한다는 강 의원의 지적에 대해서도 "잘한 일은 아니"라고 답해 자신의 연구 부분을 그대로 발췌, 중복게재했음을 시인했다.

이같은 의혹에 대해 통합민주당 장향숙 의원은 "2006년 김병준 교육부총리는 같은 이유로 사퇴했다"며 "당시 한나라당 대변인이 부도덕성의 극치라고 강하게 비판한 것에 비춰보면 이 문제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다"고 비난했다.

같은 당 노웅래 의원 역시 "김병준 교육부총리도 당시 사퇴했는데 후보자는 중복게재가 8건이니 사퇴를 8번해야 한다"면서 "공직수행을 할 기본적 양심을 가졌다고 보기 어렵다"고 결론지었다.

"전두환 시절 어떤 공을 세웠길래…"

뿐만 아니라 82년 당시 김 후보자가 '정화사업 유공'으로 전두환 대통령 표창을 받은 것 역시 도마에 올랐다.

장복심 의원은 "5공 신군부는 정통성이 결여된 정권으로 정화사업이라는 미명아래 학생운동, 노동운동 등 민주화 세력을 탄압하는 통치수단으로 악용했다"며 "당시 얼마나 좋은 일을 하셨길래 대통령 표창을 받았느냐"고 추궁했다.

또 당시 김 후보자가 현대사회연구소에서 정부에서 의뢰하는 연구용역의 수행을 총괄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는 내용을 근거로 들며 전두환 정권이 추진하는 사업들을 이론적으로 뒷받침하고 합리화하는 역할을 주도적으로 수행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사기도.

장 의원은 "1980년대 소중한 민주화 열망이 짓밟힌 시기에 전두환에 협력하고 김대중 정부 시절에는 청소년보호위원장, 이제 이명박 정부에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보건복지부 수장이 되려 한다"며 "아무리 격동의 시대를 살았다고 하지만 지뢰 탐지기처럼 양지만을 쫓은 것은 아니냐"고 비난했다.

한편 강기정 의원은 "장관 인사청문회가 아니라 누가 땅부자 1위인지, 논문표절 1위인지를 가리는 비리순위 청문회 같다"고 꼬집기도 해 이번에 임명된 후보자들에 대한 각종 의혹에 대해 씁쓸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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