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김성이, 양지(陽地)만을 골라 쫓아온 인생”

2008-02-28 アップロード · 75 視聴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내정자의 5공 시절 ‘사회정화 유공표창’ 경력에 대한 통합민주당 장복심 의원의 집중 추궁이 이뤄졌다.

장 의원은 김 내정자가 연구부장으로 재직했던 현대사회연구소와 신군부의 사회정화위원회가 남산으로 주소가 동일하다며 김 내정자의 신군부 협조를 합리화했다.

이에 김 내정자는 “당시 현대사회연구소는 여의도에 있었고 한상진 교수 등도 연구소에 있었다”고 반론했고, 장 의원은 “처음부터 피해간다고 일이 해결되지 않는다”며 김 내정자를 계속 압박했다.

이어 장 의원은 “훌륭한 일을 해서 좋은 상을 받았다”며 김 내정자가 5공 시절 학생운동 탄압의 이론적 근거를 제공했던 논문을 써서 ‘사회정화 국민운동 전국대회 유공자 표창’이라는 대통령 표창을 받은 것을 비꼬았다.

김 내정자에 대한 비난은 이에 그치지 않고 그의 과거 행적이 낱낱이 드러나며 그 수위는 거세졌다.

계속해서 장 의원은 “전두환 전 대통령 시절에는 군사정권에 협력하고 김대중 대통령 시절에는 청소년 보호 위원장을 지냈으며 이명박 정부에서는 사회적으로 가장 약자를 보호하는 수장이 되려고 한다”며 김 내정자의 과거와 현재를 제시하고 “격동의 시대를 살아왔다고 하지만 김 내정자는 양지만을 쫓아 살아온 사람같다”며 철학과 양심도 없는 인물로 몰아세웠다.

또한 그는 “학자는 선구자다. 후보자가 어떻게 생각할 지 모르겠지만 난 그렇게 생각한다”며 비아냥대며 그의 학자적 양심을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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