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 민노, 전략공천으로 총선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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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민주노동당은 전략공천 후보 6명을 포함한 비례대표 후보 명단 11명을 확정,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당규에서 여성장애인 할당으로 명시하고 있는 비례대표 1번에는 곽정숙 한국여성장애인연합 전 상임대표가 결정됐고 비정규직 노동자에 할당된 2번에는 환경미화원인 홍희덕 전국민주연합노조 전 위원장이 선정됐다.

이 밖에 전략공천의 비례대표로는 이정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여성복지위원장과 지금종 문화연대 전 사무총장, 이주희 민주노동당 전 학생위원장, 문경식 전국농민회총연합 전 의장 등이 포함되기도.

또 선출식 비례대표 후보에도 김성진 전 최고위원, 김영관 전국임대아파트연대회의정책기획실장, 이상규 서울시당 사무처장, 최옥주 전 전국여성농민총연합회 사무총장과 황 선 전 부대변인 등 총 5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이번 전략공천의 기준과 관련해 민노당 박승흡 대변인은 "이명박 정부의 신자유주의 폭주에 맞서 서민경제와 사회공공성을 수호할 사람, 진보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데 기여할 사람, 당 조직발전에 기여할 사람, 전문성과 능력이 검증돼 국민의 신망을 얻을 사람을 우선 대상으로 했다"고 밝히면서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는 오늘 3일부터 9일까지 선거운동을 진행한 뒤 9일부터 14일까지 당원총투표에서 가득표 순으로 순번이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분당사태 수습에 나선 민주노동당은 전략공천 후보를 전면에 내세워 총선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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