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 남한산성 자락 화재…사적 제57호 남한산성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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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한산성 자락 화재…사적 제57호 남한산성까지 번질뻔 >

16일 오후 1시 20분 경 경기도에 위치한 남한산성 유원지 바로 옆 산에서 청소년들의 불장난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사적 제57호인 남한산성 전체가 자칫 화염에 휩싸일 뻔 했다.

그러나 다행히 근처에 있던 등산객들의 적극적인 초기진압 작업과 신속한 신고가 이뤄져, 불길은 약 20 여평 가량 퍼져 있던 마른 나뭇잎과 나무 밑동만을 태우는 데에 그쳤다.

불길이 처음 일어난 오후 1시 20분 경, 멀리서 연기를 발견한 등산객은 하나 둘 불이 난 현장으로 모여들었고, 119로 신고한 뒤(13시 23분) 부러진 나무 막대기로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는 등 초기 진화 작업을 펼쳤다.

신고가 이뤄지고 약 7분여 뒤, 성남 소방대원들과 시청 직원들은 현장에 도착해서 등짐 펌프를 이용해 불길 진압을 실시했고, 그로부터 약 18분여 뒤(13시 48분) 모든 불길은 가라앉았다.

불길이 거의 모두 잡히자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시청 직원들에게 인수인계를 하고 또 다른 화재신고 출동을 대비해 성남 소방서로 복귀했다.



불길을 발견한 최초 목격자는 초등학생들로,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3~4명의 남자 고등학생들이 도망가는 것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증언에 따라 추정하면 일요일을 맞아 나들이 온 학생들이 불장난을 했거나, 취사행위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현장에 출동했던 성남 소방서 유재홍 진압대장은 “산림화재는 시청 주관 하에 이뤄진다”고 말하며, “산불이 커졌다면 시청에서 임대하고 있는 헬기에 의해 화재 진압이 이뤄졌을 텐데, 다행히 불길이 커지지 않아 출동한 소방대원 11명과 시청 직원 9명, 그리고 등산객들에 의해 불길을 잡을 수 있었다”고 안도의 뜻을 전했다.

또 유재홍 진압대장은 “불을 지른 것으로 추정되는 고등학생에 대한 구체적인 수사는 최초 목격자와의 협조를 통해 이뤄질 것”이라고 말하며 “불이 난 이유가 방화인지 단순한 불장난인지 결론짓기에는 며칠의 시간이 더 소요될 것이며 현재로써는 단순 불장난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올해 숭례문과 정부중앙청사 등 중요한 곳들의 화재가 발생한 데 이어, 자칫 남한산성까지 화재로 소실될 뻔 한 일이 일어나, 주요 문화재 주변 등에 대한 철저한 화재예방 시스템과 관리 감독이 여전히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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