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권상우 “악역, 다른 색깔 옷 입고 싶었다”

2008-03-18 アップロード · 94 視聴

배우 권상우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악역에 도전했다.

17일 서울 용산 CGV에서 영화 ‘숙명’(감독 김해곤, 제작 MK DK)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김해곤 감독, 배우 송승헌 권상우 박한별 김인권이 참석한 가운데 취재진들과 영화팬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숙명’에서 권상우는 살아남기 위해서 앞뒤 안 가리고 무조건 밀어붙이는 차갑고 독한 조철중 역을 연기했다. 극중 3명의 친구를 배신하는 악역.

이날 시사회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권상우는 “이번 영화를 하게 된 이유는 딱 하나다. 동정이 없는 악역이었다면 안 했을 것이다”며 “시나리오를 보면서 영화 중간에 지치게 하지 않고 쉬어갈 수 있는 인물이 철중이라고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다른 색깔의 옷을 입고 싶었다. ‘권상우도 이런 역할해도 재미있게 연기한다. 매력있다’는 평을 듣는다면 다른 영화에서 좀 더 편하게 연기할 수 있을 것 같다. 영화를 촬영하고 100을 얻는다면 욕심일 것이다. 이번 영화에서 70은 얻은 것 같아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또 권상우는 “악역을 맡아 광고가 들어오지 않을 것이라는 고민은 없었냐?”고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사실 광고가 끊긴지는 꽤 됐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권상우는 “솔직히 말해서 내가 원하는 작품이 제일 중요하다. 연기 면에서 부족한 것이 많다. 좋은 연기를 보여줘야 한다는 것이 큰 숙제다”라며 “조폭이라고 해서 다 무섭고 다 무겁고 그렇지는 않다. 여러 사람이 있듯이 내 식으로 풀어보고 싶었다. 스스로는 어느 정도 만족한다. 나머지는 관객에게 묻고 싶다. 영화 촬영하면서 쏟아 부어 열심히 했다”고 밝혔다.

운명으로 결합된 네 친구의 빗나간 욕망을 그린 ‘숙명’은 오는 2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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