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 손학규-박재승 ‘일단 봉합’…비례심사위 재개

2008-03-21 アップロード · 90 視聴

비례대표추천심사위원회 구성으로 촉발된 통합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박재승 공천심사위원장의 갈등이 일단은 봉합됐다.

손 대표와 박 위원장은 21일 오전 여의도 한 호텔에서 조찬회동을 갖고 공천심사를 재개하기로 했다.

당초 22일 상경하려던 박 위원장은 손 대표의 긴급 요청으로 전날 밤 마지막 비행기편으로 급거 상경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위원장과 공심위는 지난 19일 손 대표가 비례대표 추천위원에 신계륜 사무총장과 김민석 최고위원을 포함시키자 이에 반발하며 공심위 사퇴를 시사하는 등 파열음을 낸 바 있다.

18대 총선 후보자 등록을 4일 남겨두고, 비례심사위 활동이 물꼬를 튼 것.

이와 관련 손학규 대표는 비례심사위의 정상운영을 예고하며 “시간이 없는 관계로 신속하게 속도내서 심사를 차질 없이 계획하고 마칠 것”이라고 밝히며, “일부 위원에 대해 논란이 있었으나 이것은 전혀 오해에 근거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결론부터 말하면 위원회 구성에 변동은 없다”면서, “오늘 아침 박재승 위원장을 만나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손 대표는 또, “개혁공천은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 당과 당 지도부의 일관된 입장”이라며, “당의 국민적 이미지를 쇄신하고 이를 통해 우리 당은 총선승리의 길로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문제의 시발점이 됐던, 신 사무총장과 김 최고위원은 이날, 각각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비례대표 불출마를 재확인했다.

신 사무총장은 SBS라디오 ‘백지연의 SBS전망대’와 인터뷰에서 “비례대표 심사위원으로 들어갔기 때문에 비례대표는 안 하는 건 분명하다”며 “비례대표로 나오기 위해서 심사위원으로 갈 수는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도 이날 불교방송 ‘유용화의 아침저널’과 인터뷰에서 “비례대표는 생각이 전혀 없다. 비례대표를 할 이유도 없고 심사위원일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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