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 "교육은 돈에 의해 휘둘려선

2008-03-28 アップロード · 47 視聴

< "이명박 정부는 교육은 돈에 의해 휘둘려선 안된다" >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등록금 문제 대책을 촉구하는 전국대학생교육대책위원회(이하 전대위) 등의 집회가 한창인 가운데 참가자들이 '청와대'까지 행진키로 해 경찰과의 충돌이 예상되고 있다.

전대위 관계자는 28일 오후 6시 시청 앞 광장에 1만 명의 시위대가 운집한 가운데 당초 청계광장까지 행진하기로 계획했던 것을 바꿔 청와대까지 행진할 것이라 밝혔다.

전대위 관계자는 "원래 시청광장을 출발해 을지로입구, 을지로2가, 청계2가를 거쳐 청계광장까지 행진하려고 했다"며 "경찰과 몸싸움을 피하는 전제하에서 청와대까지 행진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경찰이 시위대가 신고 이상의 행동을 할 경우 '현장 체포' 등 즉심으로 처벌하겠다고 천명한 상태라 충돌의 가능성이 높다.

앞서 서울지방경찰청은 "서울 청계광장으로 예정된 ‘등록금 대책 네트워크’, ‘전국대학생 교육대책위’의 ‘등록금 해결촉구 범국민대회’ 공동 집회에 경찰이 체포전담조를 투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경찰은 전, 의경 146개 중대 1만 5000여명과 소방차 10여대, 조명차 2대 등을 투입, 시위대가 세종로 등 신고 장소 이외의 곳으로 진입하는 것을 통제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후 1시에는 전국교육대학과 사범대학 학생들이 모인 가운데 이명박 교육정책을 비판하는 사전집회가 있었고, 오후 3시부터 전대위 주최의 등록금 문제에 대한 본집회가 열려 대학생 대표와 시민단체 회원 등 7000여명이 시청광장을 가득 메웠다.

이들은 본집회에서 "등록금 문제는 대학생만의 문제가 아니다"며 "이명박 정부는 전국민적 여론인 등록금 문제 해결에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경찰의 집회 인원 두 배에 가까운 병력과 수 백대의 경찰 버스 등이 세종로, 청계로, 남대문로 등 차도와 인도를 가리지 않고 포진하면서 한 낮 도심을 통행하던 시민들의 불편을 가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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