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손학규-박진, ‘한가닥 끈도 놓지 않는다’…막판 유세 열기 ‘후끈’

2008-04-08 アップロード · 178 視聴

총선을 하루 앞둔 8일 이른바 ‘빅3’ 지역 중 하나로 꼽히는 종로에서는 후보들 간의 치열한 유세 경쟁으로 총선 열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한나라당 박진 후보는 지역출신 3선 의원의 꿈을 안고 자신의 정치적 위상을 한 단계 끌어 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고, 통합민주당 손학규 후보는 당 대표로서 당의 명운, 그리고 자신의 정치적 명운이 걸려있기에 두 후보는 사력을 다해 유세를 펼쳤다.

대통령만 세 명(윤보선, 노무현, 이명박)을 배출한 지역이고, 이 지역 재선의원에 당 대표가 전략공천하며 18대 총선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다는 상징적인 면은 이를 뒷받침하기에 충분했다.

손학규 “유신정권으로 돌아갈 것인가…야당을 살려줘야”

통합민주당 손학규 후보는 이날 오후 숭인동, 창신동 등을 돌며 집중유세활동을 펼쳤다.

손 후보는 지역유세를 돌며 “한나라당이 여론의 예상대로 180석 이상을 차지하게 된다면 이는 일당 독주를 넘어 일당 독재로 흘러갈 것”이라며 보다 강도 높게 견제론의 타당성을 주장했다.

또한 손 후보는 “이명박 대통령은 소위 2인자라 불리는 이재오 후보 지역구인 은평구를 방문했다”며 “이는 유신정권 시절 박정희 전 대통령이 후보로 내놓은 김병삼 씨가 당시 목포에서 김대중 후보에게 지지율이 밀리니까 목포를 방문하고 국무회의를 열었던 모습과 같다”고 우려를 표하며 이를 규탄했다.

나아가 그는 “그 후로 박정희 정권은 결국 장기 집권으로 갔다”며 “이 대통령의 은평 방문은 정권을 연장하기 위한 것이고, 총선에서 3분의 2를 얻어서 이를 개헌하겠다는 뜻이다”라며 수위를 높여 압박해 나갔다.

한편 손 후보는 지역구 종로와 관련해 뒤떨어진 교육 환경을 지적하며 종로의 영어마을 설립을 ‘히든카드’로 빼들고 민심을 흔들었다.

그는 “영어마을을 처음 국내에 도입한 사람이 나”라고 자신감을 내비치며 “공교육과 연계된 영어마을 설립으로 영어몰입교육이나 외치며 국민의 정신과 혼을 빼는 것이 아니고 서민들에게 경제적 부담이 없는 영어 교육을 만들겠다”고 부르짖었다.

그는 오늘 밤 9시 동묘역 앞 유세를 끝으로 하고 총선 심판을 기다릴 예정이다.

박진, 강재섭·맹형규 지원 등에 업고 승기 굳히기?

한나라당 박진 후보는 이날 오후 맹형규 수도권 선대위원장의 지원유세를 통해 탄력을 받고 유권자의 표심을 흔들었다.

박 후보와 맹 선대위원장은 종로구 사직동 거리를 돌며 헬스클럽, 마트 등을 방문해 지역민들과 영세 상인들의 고충을 한 명, 한 명 직접 듣고 이를 해결하겠다는 약속을 하는 등 직접 살을 부딪치며 유세를 펼쳤다.

박 후보는 연신 “경제를 살리겠다”를 외치며 경제 성장을 앞세워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그는 “종로의 자존심을 지키겠다”며 이 지역 출신, 이 지역 현역 의원이라는 프리미엄을 재차 강조하며 끝까지 총력전을 펼쳤다.

오후 7시 30분 경에는 광화문역 앞에서 강재섭 대표의 지원유세도 있을 예정이어서 박 후보는 천군만마를 등에 업고 사력을 다해 마지막 유세를 끝내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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