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TV]4월둘째주 베스트북레이더

2008-04-11 アップロード · 131 視聴

계절은 어느새 봄의 중턱에 와 있습니다.

거리를 활보하는 젊은 여자들의 짧은 치마차림에도 계절의 변화를 읽을 수 있는데요.

그렇다고 책 읽는 습관을 뒤로 해서는 안 되겠지요. 다음은 한 주간의 베스트셀러를 소개하는 주간베스트북레이더입니다.

시대를 초월해 사랑을 받는 책들을 보면, 시대도 다르고, 세대도 다른데, 어떻게 독자로 하여금 공감대를 형성시킬 수 있을까, 라는 궁금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번 주 주간베스트 북 레이더에서는 출간 당시에도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에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3편을 소개해드립니다.

봄바람이 코끝으로 전해지고, 이미 핀 꽃들은 저마다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는 요즘, 혹시 혼자인 듯한 상실감을 느끼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10년 전 쯤에 읽은 듯한 무라카미 하루키의 상실의 시대, 요즘 지하철에서 이 책을 읽고 있는 젊은이들을 어렵지 않게 발견하기도 하는데요.

상실의 시대는 하찮은 것들에 대한 깊은 애정과 섬세한 관심을 통해 젊은이들의 심리를 정확하게 파악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전 세계 독자들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2007년 동인문학상 수상작인 은희경의 ‘아름다움이 나를 멸시한다’는 총 6개의 단편을 묶은 소설집으로 현대인의 삶과 조건을 묘사한 작품들로 구성됐습니다.

표제작인 <아름다움이 나를 멸시한다>는 서른 다섯 번째 생일날, 가족을 버린 아버지가 위독하다는 전화를 받고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남자 주인공을 하나의 허구 안에 허구적인 설정으로 현실과 환상의 긴장과 착종을 통해 담아냅니다.

작가는 삶이 녹녹하지 않듯이 소설도 쉽고 잘 읽히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며 문장 하나하나에 공을 들여 수사적 긴장을 유지하려 한 모습이 눈에 띕니다.

세상이 아무리 각박해도 죽음을 초월한 진정한 사랑은 있지 않을까요.

사랑 같은 감정은 사치라고 생각했던 죽음을 앞에 둔 젊은 남자와 삶을 포기했던 한 여자에게 다가온 운명 같은 사랑. 공지영의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은 불우한 사형수와 불안하고 냉소적인 여자가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가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생명과 삶의 이유를 묻고 있습니다.

작가 공지영은 소설을 쓰는 동안 어둠의 심연에서 길어 올린 찬란한 빛을 보게 됐다고 말합니다.

다음은 교보문고가 선정한 베스트셀러입니다.

[뉴스와 동영상, 실시간 생중계TV ⓒ 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클릭 < http://www.gonews.co.kr >

tag·북레이더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TV]뉴스센터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