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 김효석 “한미FTA가 민생법안?…민생 위해서라면 4월 국회라도 열 것”

2008-04-14 アップロード · 39 視聴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13일 기자회견을 통해 5월 임시국회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과 관련해 통합민주당 김효석 원내대표는 국회 소집에 이견은 없다면 서도, 언론을 통한 일방적인 전달방식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14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국회의원 당선자 간담회에 참석한 김 원내대표는 이 대통령의 5월 임시국회 제안에 “국회는 여야 간 교섭단체간의 협상을 통해 국회가 열리는 것이지 대통령이 열라고 해서 열리는 것 아니다”라며 불편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이 순간까지 한나라당에서 원내대표인 아무런 연락이 없다”면서, “현재 국회 운영위원장인데 내가 이러한 사실을 신문을 보고 알아도 되는 것인지, 이것이 이명박 대통령이 이야기 하는 타협과 통합의 정치인지 묻고 싶다”고 꼬집었다.

김 원내대표는 “민생국회를 열자는데 대해서 반대할 이유가 전혀 없다. 5월 국회가 아니라 지금 4월 국회라도 열자”면서도 “이 대통령이 민생이라고 말하는 한미FTA, 공정거래법은 논란이 있기 때문에 새로운 국회에서 진지하게 처리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오히려 민생을 위해 처리해야할 법안들은 대학 등록금, 유류값, 비료값, 사료값, 어린이 대책”이라며, “이런 것이 민생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 원내대표는 한나라당에게 “오늘이라도 만나서 언제 열고, 일정은 어떻게 할 것이고, 그리고 무슨 의제를 가지고 논의를 할 것인지 만나서 논의하자”고 제안하며, “18대 국회에서 숫자는 작지만 서민과 중산층의 삶을 지켜내고, 몇 사람의 특권을 가진 사람들의 나라가 아닌 모든 사람들이 균등한 기회를 갖는 기회의 나라를 만들겠다는 각오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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