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민주당 “‘총선 떳다방’…뉴타운 쓰나미에 당했다”

2008-04-15 アップロード · 129 視聴

통합민주당은 15일 한나라당의 총선 뉴타운 거짓 공약 파문과 관련해 “되는 장사니깐 빨리 분양하라고 했다가 분양 이득만 챙기고 없어져 버리는 떴다방과 비슷하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선거 당시 불거졌을 때 “총선 이후 경제상황이 허락한다면 뉴타운을 10개 이하로 최소화해 추가 지정하겠다”고 밝혔던 오세훈 서울시장이 어제 기자회견을 통해서는 “추가지정 계획이 없다고 ‘절대'라는 표현까지 쓰며 절대 없다”고 했다는 말바꾸기식 정치에 대한 추궁이 이어진 것.

통합민주당 최재성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이 은평 뉴타운을 방문한 것이 도화선이 돼 서울 총선에서 쓰나미처럼 덮친 것”이라며 이에 대한 책임을 물었다.

이어 최 대변인은 “국회의원은 뉴타운에 직접적 권한이 없으며 대통령도 뉴타운에 대해 왈가왈부할 권한이 없다”며 “은평 뉴타운을 예민한 시기에 굳이 방문한 것은 뉴타운 총선 쓰나미의 시발점이 됐다고 해석할 수 밖에 없다”고 단정지었다.

김효석 원내대표도 이날 오전에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통해 “서울 47개 선거구 중 민주당에서 7석을 얻고 39석을 한나라당이 가져갔으며 이 중에 상당수는 박빙으로 졌다”며 “뉴타운으로 진 지역이 많고 그러므로 선거 사기극”이라고 맹비난했다.

김 원내대표는 “뉴타운에 대한 공약은 누구나 할 수 있다”면서 “그러나 오세훈 시장으로부터 뉴타운 약속을 받아냈다고 했는데 오세훈 시장은 그렇게 약속을 한 적이 없다고 한 것은 허위사실 유포”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 같은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침묵으로 일관해온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해서는 “부작위에 대한 방조죄”라며 이에 대한 책임을 함께 물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민주당은 동작을 정몽준 당선자와 금천을 안형환 당선자를 ‘서울시장으로부터 뉴타운 지정 약속을 받았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상태다.

민주당 정봉주 의원 역시 노원갑 현경병 한나라당 당선자를 같은 이유로 검찰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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