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 김민석 “발단은 오세훈, 불 지른 건 대통령”

2008-04-16 アップロード · 48 視聴

“지금 뉴타운 문제는 본질은 표를 얻기 위한 조직적인 유권자 기만이다”

통합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은 지난 4·9 총선에서 최대 이슈로 지목됐던 ‘뉴타운 공약’과 관련해서 한나라당의 조직적인 유권자 기만이라고 규정하며, 책임문제를 명료히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최고위원은 16일 서울 당산동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뉴타운 문제를 거론하며 “대통령은 하려고 하는 대운하 안한다고 유권자 기만했고, 서울시장 할 생각이 별로 없는 뉴타운을 할 것처럼 해서 국민 기만했다”며, “대통령과 서울시장이 국민들을 경시한 것”이라며 강경한 발언들을 쏟아냈다.

또한, ‘민주당 후보들도 뉴타운 공약을 했다’는 ‘속죄성 발언’을 유인태 최고위원을 지적하며, “책임문제에 있어서는 입장이 명백히 다르다”고 강조했다.

즉, “경과를 살펴보면 총선 전에 오세훈 서울시장이 뉴타운을 추가로 검토할 수 있다고 말한 것이 시작이며, 이명박 대통령이 은평 뉴타운을 방문하면서 불이 질러진 것이기에 책임은 이 대통령과 오 시장을 비롯한 한나라당 후보들에게 있다”는 것.

나아가, “한나라당 후보 상당수가 오 시장 구두약속을 받았다는 것이 문제”라며, “시장의 추가 검토가 가능하다는 말을 믿고 그 공약에 철학적 의견을 같이한 민주당 의원들은 책임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김 최고위원은 또, “보수 싹쓸이가 이루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더욱 해명과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민주당도 뉴타운 공약이 단지 찬반 차원이 아니라, 당 차원 비전과 대안에 대해 계속 고민하고 국민에게 내놓을 필요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뉴타운 공약을 쟁점화 시키려는 움직임에 대해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이 자리에서 강 대표는 “한나라당뿐만 아니라, 민주당 후보들도 모두 뉴타운을 만들겠다고 했던 것”을 상기시키며 “선거 공약을 한 자체를 가지고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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