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TV]혜진양 母 "개정법에 이름 빼 달라"

2008-04-28 アップロード · 277 視聴

안양초등생 살해 사건의 피해자 중 한명인 이혜진 양의 어머니가 개정 준비 중인 ‘성폭력범죄 처벌강화 및 피해자 보호법’에 관해 “혜진예슬법이란 말을 쓰지 말아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혜진 양의 어머니 이달순 씨는 28일 안양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안양시청에서 가진 성범죄 관련법 개정 촉구 기자회견에서 “희생된 아이들의 이름이 거론될 때마다 부모의 마음이 얼마나 아픈지 헤아려 달라”며 이같이 촉구했습니다.

이 씨는 또 “두 아이의 희생을 계기로 강력한 법 개정을 통해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흉악범에 의해 희생된 어린이의 장례비 등 보상을 국가에서 부담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서 안양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아동 성범죄자에 대해 벌금형 삭제, 감형·가석방·집행유예 불허, 형기 중 심리치료 강제, 출소 관리대책 마련 등을 골자로 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한편, 법무부는 이 같은 성명발표 등에 대해 28일 보도 자료를 내고, 성폭력 관련법 개정 명칭에 피해 아동인 '혜진, 예슬'이름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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