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FTA 청문회]쇠고기→귤→사람→짐승, ‘험악한 청문회’

2008-05-13 アップロード · 256 視聴

통합민주당은 13일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에서 열린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청문회를 통해 쇠고기 협상의 문제점을 다시 한 번 소리 높여 지적하며 정부를 압박했다.

이날 통합민주당의 질의는 지난 7일 쇠고기 청문회 때 보다 더욱 날카롭고 가시 돋친 말로 정부를 압박했다.

통합민주당 김재윤 의원은 “국제수역사무국(OIE) 기준에 따라 우리나라는 미국 쇠고기 수입을 전면 허용하면서도 미국은 지난 2001년 한국의 구제역 발생을 이유로 한우 수입을 현재까지 금지 하고 있다”며 “이는 불평등 협상이 아니냐”고 언성을 높였다.

덧붙여 그는 “미국 오렌지가 수입되고 있는데 제주도 감귤은 수출이 되냐”고 따졌다.

계속되는 김 의원의 추궁에 어이없는 듯 웃음을 지어보이던 김종훈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번 협상을 통해 한우의 수출에 대해 논의를 할 것이며 제주도 감귤은 미국에서도 수입을 하고 있다. 알레스카 지역에서”라고 반박에 나섰다.

이에 김 의원은 “일부 지역에서만 수입하는 것 아니냐, 미국산 쇠고기가 일부 지역에만 들어오는 것 아니지 않냐”고 더욱 압박해 나갔고 김 본부장은 웃음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김 의원은 추가질의를 통해 더욱 날선 공세를 퍼부었다. “김종훈 본부장이 조금 전 답변에서 ‘지금 대한민국이 OIE가 판정한 구제역 청정국가가 아니다’라고 했다”며 “이렇게 우기는 사람이 대한민국 통상본부장이냐?”며 질타했다.

김 본부장은 “이 부분에 대해서도 가만히 있어야 하나?”라며 발끈했고, 이어 “지금 광우병 이야기를 하다가 왜 구제역 말을 하나?”라고 이를 부정하며 화제를 돌렸다.

김 의원은 이에 더욱 흥분한 채 “제가 분명히 ‘대한민국이 구제역 청정국가로 OIE에서 인정받았나, 안 받았나’를 질문했고, 김 본부장이 인정받지 못했다고 대답하지 않았나”라고 추궁했다.

이내 김 본부장은 “그건 잘 모른다”며 답을 회피했고, 김 의원은 “지금 장난 하나? 이런 답답한 사람이 있나”라며 분노를 여과 없이 드러냈다. 김 본부장은 이에 “사람이라니. 말씀 조심 하십시오”라고 맞섰으며 김 의원은 “그럼 짐승이냐”고 독설도 퍼부었다.

이날 청문회는 김 의원을 필두로 민주당 의원들의 ‘쇠고기 융단폭격’으로 이어졌고 이에 외교통상부는 어이없는 듯 ‘콧방귀’로 응수하며 장내는 험악한 분위기가 연이어 연출되면서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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