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김학원 “친박 복당 논의하자”…복당 급물살 타나?

2008-05-14 アップロード · 28 視聴

한나라당 김학원 최고위원은 14일 “친박 인사들에 대해 최고위원회의에서 본격적인 논의를 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지도부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한나라당을 탈당한 친박 인사들의 복당 문제를 거론했다.

먼저 그는 지난 10일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표의 회동을 언급하며 “회동에서 상당부분 갈등문제를 대폭 논의하고 화합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었는데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그나마 그 때 있었던 여러 가지 일들이 전하는 사람에 따라 달라 이와 같은 회동이 화합하는 회동이 아닌 자꾸 갈라지는 방향으로의 회동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그는 복당을 해야하는 취지에 대해 “이 사람들은 경선 전에도 그리고 그 후에도 우리 당에 충성을 다해왔다. 이 사람들한테 특별한 하자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친박 성향이라는 이유만으로 공천에서 낙선했기 때문에 복당을 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한 사람 한 사람을 심사한다는 것은 이 사람들에게는 자존심을 훼손시키는 것이고 선별된 사람이라도 떳떳하게 들어올 수 있겠느냐”며 “일괄복당이 옳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그는 “강재섭 대표의 입장도 있겠지만 이 대통령도 복당을 언급했고 당 상임고문들도 건의하고 나선 만큼 최고위원회의에서 복당 범위와 시기, 절차, 방법 등을 빠른 시일 안에 결정해야 한다”고 입장을 상세히 전달했다.

한편 박근혜 전 대표도 이달 말로 복당에 대한 결론 시한을 밝힌 바 있어 이날 김 최고위원의 발언을 필두로 복당 문제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며 이에 강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의 충돌이 예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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