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홍준표-임태희, 한나라당 ‘새 원내 투톱’ 떴다

2008-05-22 アップロード · 38 視聴

한나라당은 22일 18대 국회 신임 원내대표, 정책위의장에 홍준표(서울 동대문을. 4선)의원, 임태희(경기 성남분당을. 3선)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18대 국회 당선자 총회를 열고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이들 의원들을 투표 없이 만장일치로 원내 지도부로 선출됐다.

-홍준표 “당내 갈등 해결한다”…친박 복당 문제 ‘물꼬’ 트나?

홍 신임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당선소감을 통해 “새로 구성된 원내 지도부는 출범 석 달만에 난관에 봉착한 이명박 정부가 위기를 돌파하고 국가 재도약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무거운 책무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선 “대선과 경선을 거치면서 당내에 반목과 질시가 있어왔다”며 “새 원내 지도부는 우선 당내 갈등 구조를 조속히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친박 복당 문제의 해결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그는 “야당과는 대화와 타협으로 정치를 하겠다”며 “저희가 과반수가 됐다고 해도 결코 야당을 무시하고 일방통행식으로 정치를 하지는 않겠다”고 야당과의 관계정립을 강조했다.

당정 관계와 관련해서는 “행정부에 대한 사전예측기능을 갖도록 하고 국회법에 명시된 사후 통제 기능도 갖겠다”면서 “당·정·청이 일체가 돼 국민에게 메시지와 정책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정치가 짜증나서도 안되고 우울해서도 안된다”며 “재미있고 즐겁게 하는 정치의 장이 18대 국회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임태희 “경제 성장률 몇 퍼센트 올리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

임태희 신임 정책위의장은 “한나라당이 그동안 야당 시절 말로만 하고 실천할 수 없었던 일들을 이제 여당이 돼서 계획한 것을 실천할 수 있게 됐다”며 “이제 정책위의장으로서 역사와 국민 앞에 책임지는 자세로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특히 “지금 서민 생활이 굉장히 어려워서 이 상태로 가면 경제성장률 몇 퍼센트 올리는 게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며 “임기 시작 전부터 민생 특위가 추진 중인 정책들을 실천하고 땀 흘리는 사람이 정말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 국정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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