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 ‘레드 스나이퍼’ 진영수, “올 시즌 MSL리그 우승독기 품었다”

2008-05-23 アップロード · 1,598 視聴

진영수(STX)는 지난 시즌 MSL리그 시즌1부터 시즌4까지 모두 16강전에 진출했다. 하지만 시즌2에서 8강전에 진출한 것이 최고 기록일 뿐. 모든 프로 게이머가 꿈꾸는 우승 트로피를 번쩍 들어 올리지 못했다.

올 시즌 프로 무대 5년차에 접어든 진영수는 이제 더 이상 개근상이 아닌 우등상을 타고 싶어 한다.

진영수는 지난 1일 서울시 문래동 룩스 MBC게임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아레나 MSL 2008’ 32강전 A조 경기에서 김동건(삼성전자)과 디펜딩 챔피언 이제동(르까프)을 물리치고, 가장 먼저 16강전에 진출했다.

16강전 A조에 속한 진영수는 32강전 E조 2위로 올라온 ‘천재테란’ 이윤열(위메이드)과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진영수는 “이윤열 선수의 스타일을 잘 안다”며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MSL리그 생애 첫 우승을 노리는 ‘레드 스나이퍼’ 진영수. 그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 MSL리그 결승 진출한다면? 상대는 김택용

진영수는 올 시즌 MSL리그 우승에 대한 집념이 강한 상태다. 앞서 말한 대로 프로 무대에 발을 내딛은 지 5년이 됐지만, 아직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진영수는 “결승전까지 갈 때가 됐다”며 “독기를 품고 열심히 노력한다면 가능할 것 같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진영수는 올 시즌 프로리그 개인전 6승 2패를 기록하는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몸 상태도 나쁘지 않다. 때문에 올 시즌 MSL리그 우승에 대한 욕심이 더욱 크다.

만약 결승전에 진출한다면 상대하고 싶은 선수에 대해 묻자 진영수는 “김택용 선수”라고 대답했다. 이유는 바로 복수를 위해서다. 진영수는 지난 시즌 MSL리그에서 ‘혁명가’ 김택용(SK텔레콤)과 질긴 악연을 보여줬다.

진영수는 지난해 1월 ‘곰TV MSL 2007’ 시즌1 8강전 A조 1경기에서 김택용에게 무릎을 꿇었다. 이후 시즌2에서도 8강전에서 다시 만났다. 진영수는 2,4경기를 이기며, 승부를 최종전으로 몰고 갔다. 하지만 또 다시 좌절감을 맛보게 됐다.

시즌3에서는 16강전에서 정면충돌했다. 진영수는 16강전 2회차 경기에서 김택용을 물리치며,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16강전 4회차 2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패하며, 고개를 떨궈야만 했다. 결국 진영수는 3시즌 연속 김택용에게 가로 막히며, 우승의 꿈을 접게 됐다.

진영수는 올 시즌 반드시 악연을 끊고 싶었지만, 다음 시즌으로 미루게 됐다. 김택용이 32강전 A조 최종전에서 이제동에게 무너지며, 탈락했기 때문이다.

진영수는 ‘마에스트로’ 마재윤(CJ)도 지목했다. 지난해 2월 ‘곰TV MSL’ 4강전에서 마재윤에게 2-3 역전패를 당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마재윤 역시 올 시즌 MSL리그 32강전 조별예선전에서 탈락하는 바람에 맞대결은 무산됐다.

△ 다큐멘터리 주인공, “기분 좋은 경험”

진영수는 지난해 여름 뜻밖의 경험을 하게 됐다. 영국의 독립 프로덕션인 '렛 더 몽키 아웃프로덕션(Let the Monkey out Productions)‘에서 IT강국인 한국 e스포츠 선수의 생활에 대해 취재하는데, 주인공으로 낙점된 것이다.

당시 김은동 감독에게 전해들은 진영수는 활짝 웃음꽃을 피웠다. 진영수는 “감독님한테 이야기 듣고 기분이 너무 좋았다”며 “2달 정도 취재했는데 좋은 경험이 됐다”고 밝혔다.

당시 ‘렛 더 몽키 아웃 프로덕션’은 2달 동안 진영수의 경기 모습과 경기장 밖에서의 생활등을 빠짐없이 카메라에 담았다. 진영수는 통역관이 한국말을 잘 못해서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기분 좋게 촬영했다.

이 다큐멘터리는 50분 분량의 풀 버전과 3분,6분 버전 등 다양하게 제작돼 지난해 10월 AP통신의 온라인 뉴스 서비스와 코펜하겐 국제 다큐멘터리 페스티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상영 된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주인공으로 출연했던 진영수는 정작 보지 못했다. 진영수는 “DVD로 보내주신다고 했지만, 지금까지도 연락이 없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 IEST대회 우승, “심리전을 잘 사용했다”

진영수는 지난해 가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IEST(theiest) 2007' 대회 스타크래프트 부문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WCG 대회 8강 이후 2번째로 국제대회에 나서게 된 진영수는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경기장으로 곧장 향했다. 그리고 그날 무려 16경기를 펼쳤다. 진영수는 살인적인 경기 일정에도 불구하고, 결승전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진영수는 “중국에 도착해서 적응도 못했는데, 무리한 경기로 인해 정말 힘들었다”며 혀를 내둘렀다. 진영수는 결승전에서 김윤환(KTF)을 상대로, 고도의 심리전을 펼친 끝에 3-2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진영수는 “마지막 5경기까지 가니까 너무 힘들고 긴장됐다”면서도 “심리전을 잘 사용한 것이 우승의 비결이었다”고 밝혔다.

진영수는 WCG 국내 대회와 경남-STX컵 마스터즈 2007 대회 이후 3번째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진영수는 “시상식 자리에서 맨 꼭대기에 올라섰을 때 기분이 정말 좋았다”며 “부모님께서도 많이 좋아하셨다”고 전했다.

△ 프로리그 개인전, 남은 11경기 모두 이기겠다

진영수는 23일 현재 올 시즌 프로리그 개인전 6승 2패를 기록 중이다. 다승 부문 1위인 이영호(KTF.테란)와는 4승의 차이가 난다.

올 시즌 다승왕에 대해 묻자 진영수는 “잘 모르겠다”면서도 “남은 11경기 모두 출전해 승리를 거둬 17승을 기록하고 싶다”며 강한 욕심을 드러냈다.

진영수는 지난달 13일 삼성전자와의 맞대결에서 4세트 주자로 배치됐다. 그러나 소속팀이 3-0으로 이겨서, 출전하지 못했다. 지난달 22일 위메이드전도 마찬가지다.

만약 2경기 모두 출전해 승리를 거뒀다면, 8승으로 다승왕 경쟁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었다. 하지만 진영수는 개인 성적도 중요하지만, 소속팀 성적이 우선인 만큼 크게 신경 쓰지 않은 모습을 나타냈다.

진영수는 지난 14일 ‘염선생’ 염보성(MBC게임)과의 맞대결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승부를 가르지 못했다. 이에 대해 묻자 진영수는 “블루스톰맵에서 테란 대 테란전은 장기전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이후 재경기에서 무너진 진영수는 “절대 지지 않겠다고 다짐했는데, 져서 안타까웠다”며 “에이스 결정전 주자로 예정된 만큼 마지막까지 갔으면 하는 마음이 컸다”고 밝혔다.

진영수의 뜻대로 이날 경기는 마지막 에이스 결정전까지 갔다. 그리고 진영수는 이재호(MBC게임)를 상대로 첫 세트 패배를 깨끗이 설욕했다. 비록 염보성이 아니지만 말이다.

△ 하루 평균 10시간 연습 강훈

잘생긴 외모에 공격적인 플레이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진영수는 팬들의 응원에 항상 고마워하고 있다. 진영수는 “승리할 때도 그렇지만 힘들 때마다 팬들이 많은 응원을 해 주신다”며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선물도 많이 받는 진영수는 “모든 것이 다 고마워서 하나만 지목할 수 없다”면서도 “그림을 그려서 액자에 담아 주거나 내 사진을 앨범에 담아 준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진영수는 하루 평균 10시간 정도 연습을 하고 있다. 이에 눈이 아프고, 목이 저리기도 하다. 하지만 올 시즌 소속팀 우승은 물론 MSL리그 우승등 두 마리 토끼를 쫓고 있는 상황에서 마음 놓고, 연습시간을 줄일 수가 없다.

힘들더라도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을 얻어 계속 전진할 뿐이다. 진영수는 “앞으로 실망시키지 않고,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며 “계속해서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미국 프로농구(NBA)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의 플레이에 매료돼 농구 선수를 꿈꿨던 진영수. 지금은 농구 선수가 아닌 프로 게이머로서 올 시즌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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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고쿠
2009.04.04 21:08共感(0)  |  お届け
잘보고 가염 ㅎㅎ 돈구돈구 제발 현질비율좀 낮춰달라고;;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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