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정운천 “재협상에 가까운 추가내용 담겠다” 일보전진

2008-05-28 アップロード · 41 視聴

성난 민심을 고려, 거듭 연기되고 있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관련한 장관 고시와 관련해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재협상에 가까운 추가협의 내용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밝혀 그 결과에 주목된다.

28일 오후 미국 현지 특별점검단의 방미결과 보고를 위해 통합민주당을 찾은 정 장관은 “재협상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최대한 고시 기간 중 재협상에 가까운 추가협의 내용을 담지 않으면 국민들께서 화난 민심을 누그러뜨리지 않는 상황이 올 것이라 판단하고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먼저 이번 점검단이 다녀온 도축장에 대해 “미국에서 가장 우수하다고 승인한 도축장들”이라고 안심시키며 “보고대로라면 양호한 상태”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점검단이 급조돼 출발했고 미국과 일정도 조정 안 됐던 것이므로 표본의 대표성과 공정성 담보되지 않는 것”이라는 민주당의 지적에 대해 “이미 해당 도축장은 우리나라가 승인한 도축장이므로 실질적으로 합격할 만한 내용인지 확인하는 것이었던 만큼 그렇게 짧은 시간은 아니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민주당이 말하는 내용을 최대한 담아낼 수 있도록 하고 검역주권이나 SRM문제는 고시에 담는 방향으로 해 국민의 우려를 최대한 안정적으로 안심시키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해 한층 진전한 태도를 보였다.

이에 민주당은 “지금 장관의 말대로라면 한층 진전된 느낌을 받아 그나마 다행”이라면서도 “혹시 지금 말한 부분이 고시 강행을 위한 요식절차로 한 것 아니어야 한다”는 데에는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최인기 정책위의장은 “지금 상태에서 고시를 강행한다면 그렇지 않아도 성난 민심에, 정말 불에 기름 붓는 격으로 전국적으로 확산, 악화될 것”이라며 “고시를 미루고 그 사이에 대통령께서 직접 미국과 접촉을 통해 난국을 풀어야 하지 않느냐”고 조언했다.

김종률 의원도 “점검 결과는 고시 전에 발표하고 여론을 수렴해 내용의 진정성을 검증해야 한다”고 짚었다.

김 의원은 “어제 총리를 방문해 우리의 인식을 전달했는데 인식의 간격이 너무 커 도저히 건널 수 없는 강처럼 큰 차이가 있더라”면서 “일단 고시되면 돌이킬 수 없는 파국으로 치달을 수밖에 없다는 심각성을 말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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