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강기갑 등 민노 지도부, ‘무기한 단식농성’도 불사

2008-05-29 アップロード · 75 視聴

민주노동당 지도부는 29일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장관고시 철회를 강력히 촉구했다.

천영세 대표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정부가 오늘 고시 강행 발표를 했을 경우 민주노동당은 오늘로 전면적인 장외투쟁에 돌입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먼저 천 대표는 “정부는 최근 파국으로 치닫는 이 시점을 수습할 유일한 대책은 장관고시 철회와 전면적 재협상 이외에는 없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이를 수습하기 보다는 반대시위에 나서는 국민들을 상대로 신공안정국을 조성하며 엄포성 협박과 물리적 폭력을 가하고 있다”며 분을 토했다.

그러면서 그는 “민주노동당은 야당과 공조하여 전면적인 장외투쟁의 수위를 높여갈 것이며 당 독자적으로는 지도부 무기한 단식농성을 포함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국민의 건강권을 지켜내는데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이명박 대통령을 향해 “예정된 장관고시 발표 방침을 철회해야 한다”고 간곡히 호소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강기갑 신임 원내대표는 “촛불집회에 나오는 사람들은 빙산의 일각”이라면서 “정부는 수많은 국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모른 채, 국민들과 전면전을 벌일 것인가”라고 규탄했다.

또한 “장관고시를 연기할 만한 충분한 사유를 가지고 있는데도 무작정 강행한다는 것은 미국 농축업자들의 압력에 정부가 굴복하고 국민과 대적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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