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18대 김형오 국회의장 내정…’톡톡 발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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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안상수 두 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한나라당의 국회의장 경선에서는 5선의 김형오 후보가 선출됐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한나라당 의원총회에서 140명의 의원 중 과반수 득표를 하면서 국회의장 후보자로 결정됐다.

집권여당에서 국회의장을 맡는 국회의 관례상 김 후보는 오는 5일 열리는 국회에서 재적의원의 과반의 표를 얻으면 정식으로 국회의장에 선출될 예정.

또 여당 몫의 국회 부의장에는 단독으로 출마한 4선의 이윤성 의원은 만장일치 박수로 선출됐다.

안상수 “피땀흘린 내가 국회의장이 되는 것이 순리”
김형오 “물색을 아는 제가 하는 것이 바람직”

한편 이번 국회의장 후보자 선출은 경선으로 치러졌던 만큼 투표에 앞서 두 후보가 간곡하게 표를 호소하면서도 여유있는 연설을 이어가 연륜을 과시했다.

5선의 김형오 후보보다 선수가 적은 4선의 안상수 후보는 먼저 자신이 김 후보보다 나이가 많다는 점을 대신 앞세우며 “인생의 경륜이 꽃 필 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안 후보는 “4선 이상이면 선수는 의미가 없다”며 “수도권은 2000~3000표로 승부가 갈리는데 선수로만 국회의장을 한다면 수도권에서 4선 이상은 없다. 너무 불합리하지 않느냐”고 반문한 뒤 “임채정 의장도 4선이면서 5선의 김덕규 후보에 승리했다”고 전례를 들기도 했다.

또 그는 원내대표 시절 일했던 자료들을 직접 들고 나와 대선과 총선을 위해 앞서 싸웠던 자신의 경력을 내세움으로써 표심에 호소했다.

책자와 자신이 작성한 문서들을 손에 든 안 후보는 “이것이 쌓아온 피나는 역사다. 안상수의 피와 땀이 이 속에 있다. 이런 치열한 투쟁으로 정권교체의 선봉에 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의 치열한 투쟁이 인정받아 국회의장이 되는 것이 순리”라고 하는 동시에 “최근 국회의장을 보면 이만석, 김홍기, 임채정 의장에 이어 연달아 동아일보 출신이 되는 것은 안 되지 않느냐”고 반문해 동아일보 출신인 김 후보보다 자신이 적임자임을 역설하기도 했다.

안 후보의 적극적인 연설에 대해 이어 마이크를 잡은 김형오 후보는 “우리는 참 친하고 관계가 좋다”면서도 “원내대표도 제 다음으로 주고 받거니 한 막역한 사이”라고 말해 은근히 자신이 먼저 국회의장에 당선돼야 한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김 후보는 “MB정부는 국민적 차원에서 성공해야 한다”며 “저는 한나라당의 대선공약을 주도적으로 만든 사람이고 대선 후에는 이 정부의 밑그림을 그렸다”며 자신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던 경력을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것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물색을 아는 제가 하는 것이 바람직”며 “당을 위해서도 천막당사 시절부터 어려운 일을 도맡아 했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만약 당선되면 안상수 의원을 비롯, 다선의 중진의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회의를 갖겠지만 실패한다면 2년간 어떤 당직도 맡지 않고 백의종군하겠다. 대한민국 미래가 여러분 선택에 달렸다”고 엄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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