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TV]삼성vs특검 '주식 가치평가' 놓고 대립

2008-06-03 アップロード · 75 視聴

배임 등의 혐의로 삼성특검에 의해 기소된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 등 전현직 임원 8명에 대한 세 번째 공판준비기일이 2일 열렸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 심리로 열린 이날 공판준비기일에서 삼성 측 변호인은 에버랜드 전환사채 발행 당시 경영권 지배 목적으로 실권된 주식을 이재용 씨에게 넘기는 제3자 배정방식을 이용했다고 밝혔습니다.

변호인은 “에버랜드가 창사 이후 주주 배당이 한 차례도 없었고, 주가 하락으로 실권을 예상할 수 있었다”며 “사전에 실권을 지시하거나 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특검은 “주식 시가 기준은 실거래가 외에는 판단할 필요가 없다”고 맞받았습니다.

이날 재판부는 “주식의 가치평가 방법에 대해 논란이 있는 만큼 양측이 주장하는 바를 뒷받침할 수 있는 증명이 필요하다”고 특검과 변호인단에 요구했습니다.

한편 삼성 사건에 대한 마지막 공판준비기일이 될 가능성이 큰 다음 준비기일은 오는 4일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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