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정두언 “사약받는 입장에서 한 얘기…충정 알아달라”

2008-06-09 アップロード · 64 視聴

“방법론이 적절했는지에 대해서는 모르겠지만 옳은 얘기한 것 아니냐”
“오늘 정두언 의원은 외롭지 않았다”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이 ‘권력 사유화’ 발언으로 여권의 권력암투를 표면화했다는 논란 위에 오른 가운데 한나라당 내부의 반응은 의외로 침착했으며 나아가 이에 공감한다는 분위기가 감지됐다.

9일 오후 열린 한나라당의 의원총회에서는 청와대의 인적쇄신 등 국정현안 수습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날 의원총회에는 특정 비서관 등을 겨냥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정 의원이 직접 참석, 비공개 토론 시간에는 신상발언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히기도 해 관심을 모았다.

다수 의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 의원은 “시기도 적합하지 않고 절차도 과함을 알고 있으나 오로지 대통령과 나라를 위한 충정임을 알아달라”고 소속 의원들에게 이해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참석자에 따르면 정 의원은 “내가 이 시기에 진다는 거 뻔히 알고 옛날 같으면 사약을 받는 입장인데 이 이야기를 왜 하겠느냐. 나라를 위한 충정에서 하는 것”이라면서 “그들이 인사쇄신까지 맡는 건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이 같은 정 의원의 발언에 일부 의원들은 발언권을 얻어 공감을 표하기도 했으며 대부분 분위기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특히 심재철 의원은 “그 충정을 충분히 이해하고 내용에 120% 공감한다”고 지지를 보내며 “총리와 대통령실장의 교체 없는 쇄신은 의미가 없다”는 구체적인 쇄신의 폭까지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권경석 의원은 “정 의원 본인도 방법론이 적절한지에 대해서는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하더라”며 “나도 (발언의 취지에는) 동의한다”고 밝혔으며 최병국 의원도 “다 옳은 말 한 것 아니냐”고 반응했다.

김용제 의원은 이날 의원총회 분위기를 한 마디로 “정두언 의원은 외롭지 않았다”고 표현했다.

김 의원은 “정 의원의 진정성에 대체로 인정해주는 분위기였고 여러분이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데 청와대의 대쇄신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해줬다”며 “이제는 청와대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볼 때”라고 덧붙였다.

그는 “쇄신도 중요하지만 그런 결과를 초래한 시스템과 인사라인, 무기력했던 정무라인의 쇄신 필요”하다는 개인적인 생각도 밝혀 대부분 대폭적인 인적쇄신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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