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장균녕 “ ‘엽기그녀’ 전지현 매우 매력적”

2008-06-11 アップロード · 801 視聴

한국 영화 드라마 섭렵, “나는 한류 마니아”

대만 배우 장균녕(張鈞寧․26)은 내성적일 것 같은 이미지와 달리 명랑, 쾌활, 적극적이었다.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고 조금이나마 아는 한국말을 섞어가며 적극적인 모습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장균녕은 대만드라마 ‘유성화원2’(꽃보다남자, 2003), ‘백색거탑’(하얀거탑, 2006) 등에 출연, 현지에서 인기가 치솟았다. 드라마뿐만 아니라, 영화에도 주연을 맡으며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국내에선 신인그룹 티지어스(TUGS)의 뮤직비디오에 참여하면서 자신의 얼굴을 알렸다. 특히, ‘대만의 김태희’라는 애칭을 얻은 상태. 대만의 최고대학인 국립타이페이대학교 법학과를 졸업, 김태희처럼 미모와 지성을 모두 갖춘 팔방미인이다.

장균녕의 부모님은 배우가 아닌 법조인의 삶을 살 수 있었기에 배우의 길을 반대했다. “집에서 많이 반대 했었다. 대학을 마치고 배우 생활을 하면서 부모님이 만족하지 않았다. 그래서 교류를 하고 이야기를 많이 해야 했다. 다행히도 처음에는 반대가 심했는데 지금은 좋아하는 편이다”라고 털어놓았다.

# “티지어스 뮤비 촬영, 재미있는 일화 많아”

지난 4월 티지어스의 정규 1집 앨범 타이틀곡 ‘아이 빌리브 인(I believe in)’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첫 내한을 감행했던 장균녕. 촬영하면서 대만과는 다른 차이점도 느꼈을 터다.

“한국은 간단한 뮤직비디오라고 해도 세심하게 잘 표현한다. 이번 뮤직비디오의 철길 신 같은 경우에도 대만에서는 진짜 철길에서 촬영을 하는 경우가 흔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뮤직비디오 촬영하면서 웃지 못 할 에피소드도 있었다. 장균녕은 “뮤직비디오에 바람이 불어 머리칼이 휘날리는 예쁜 신이 있었다. 촬영할 당시, 선풍기 앞에서 연기를 펼쳤는데 꽃잎이 눈 안으로 들어가고 눈썹이 떨어지는 등 재미있는 일이 많았다”고 큰 손동작을 곁들인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호흡을 맞춘 손호영은 얼굴이 아닌 목소리로 처음 알게 됐다고 “실제 얼굴을 못 본 상태에서 먼 곳에서 들리는 ‘하하하~’ 특유의 웃음소리로 먼저 접했다. 웃음소리가 매우 인상 깊었다”며 “활발한 성격 같았다. 매번 인터뷰할 때 옆에서 도와주기도 하고 예의가 바른 사람이었다. 친절했다”고 기억했다. 장균녕은 손호영의 웃음소리를 성대모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균녕은 지난 5일 티지어스의 쇼케이스에 참석하며 의리를 과시했다. “티지어스와는 두 번째 만남이다. 첫 만남에는 스케줄도 빡빡했고 이야기 할 시간이 없었다. 그런데 쇼케이스를 통해 만나니까 친근하다. 힘내라고 응원도 했다. 멤버들의 화음이 정말 좋다”고 웃어보였다.

# 한국 드라마와 영화 섭렵한 한류 마니아

장균녕은 한국의 대중문화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드라마 ‘넌 어느 별에서 왔니’ ‘내 이름은 김삼순’ ‘겨울연가’ ‘대장금’을 인상적으로 봤다. 영화는 훨씬 많다”고 기억에 남는 작품을 꼽았다.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서 전지현이 연기했던 역할을 해보고 싶다. 매우 매력적이라는 생각을 했다”며 본인이 도전하고 싶은 작품을 알려주기도.

‘대만의 김태희’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는 만큼 배우 김태희도 잘 알고 있었다. “광고를 통해 알게 됐다. 김태희가 출연한 드라마나 영화는 확인을 못했지만 광고와 인터뷰를 보았다”며 “만약 김태희와 함께 작품을 하게 된다면 정말 영광일 것 같다”고 미소를 지었다.

김태희 외에 작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싶은 남자배우로는 최민식을 꼽았다. “한국 배우 중에 최민식을 매우 좋아한다. 영화 ‘올드 보이’를 감명 깊게 보았는데 최민식의 연기가 일품이었다. 그와 호흡을 맞춘다면 어떤 장르의 작품이어도 상관없다”라면서도 “한국과 대만의 합작이면 누구와 관계없이 꼭 출연하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그렇다면, 한국 남자 배우 중에 이상형이 있는지도 궁금했다. 장균녕은 “권상우, 손호영, 이현진이 이상형이다. 권상우의 성숙한 남성미, 손호영의 활발하고 좋은 성격, 이현진 세심하게 잘 챙겨주는 귀여움이 좋다”고 귀띔한다.

# “한국 팬들 인상 깊었어요”

티지어스의 쇼케이스 당시, 장균녕을 반갑게 맞이하는 팬들이 많았다. 팬들은 “예쁘다. 귀엽다”라고 환호하며 감탄했다. 그들의 대다수는 여성 팬.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대만에도 여성 팬들이 많다. 남성 팬에 대한 욕심은 없다. 여성 팬들도 그만큼 열정적이다. 쫓아다니는 팬들보다도 묵묵히 지켜봐주는 팬들이 상당수다. 편지를 많이 써 준다. 다른 사람보다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 것 같다”

한국 팬과 대만 팬의 차이점을 귀띔해줬다. “한국은 단체로 움직이는 팬클럽이 활성화 돼있지만 대만은 개인 개인이 움직인다. 한국 팬들의 ‘사랑해요. 장균녕’이라는 응원은 인상 깊었다. 감사하다”고 뿌듯해했다.

장균녕은 현재 대만에서 드라마 ‘블랙&화이트’를 촬영 중. “드라마 ‘백색거탑’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검사관 역으로 총명하고 똑똑한 역할이다. 극중 관찰력이 뛰어나 현장에서 능력을 발휘하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한국과 인연을 맺은 이상, 이번 기회를 통해 진출 계획도 있을 법 하다. “기회만 되면 드라마나 영화 출연하고 싶다”고 말하며 한국 팬들과의 오랜 인연이 계속되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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