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오영식 “당 지도부, 어정쩡한 대처 답답하다” 쓴소리

2008-06-11 アップロード · 53 視聴

통합민주당 오영식 전 의원이 쇠고기협상으로 불거진 정부의 과오에 대한 당 지도부의 대처를 강하게 비판하면서 원외 인사로서의 답답한 심정을 전했다.

오 전 의원은 10일 서울 광화문 세종로에서 열린 ‘6·10 민주항쟁 21주년 100만 촛불대행진’을 참석해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금 이 쇠고기 싸움이나 정국에 대응하는 당 지도부의 행태가 답답하다”며 쓴소리를 했다.

오 전 의원은 “이런 싸움이 분명히 정부의 실책과 과오가 분명하고 거기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모임으로 이뤄진 것인데 이 싸움에 당은 대안들을 적극적으로 제시하는 그런 기동성과 헌신성, 진정성 이런 것들을 보여줘야 하는데 바람대로 안 돼서 안타깝고 위기감을 오히려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당 지도부의 늑장대처와 지도력을 문제 삼았다.

그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협상이 처음 잘못됐다고 그랬을 때 이 부분에 대해서 분명하게 잘못된 것을 지적하고 그것에 대한 해결책을 요구했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이것이 안됐을 시에 장외투쟁을 결정을 하고 곧바로 나와서 최일선에 서서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주고 그렇게 한 후에 정당으로서 해결방안을 찾는 노력들을 모색을 해야 했다”며 “당은 둘 다 어정쩡했다”고 당에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 그는 당 지도부를 향해 “지금이 이제 마지막”이라며 “우리 스스로 촛불이 타올라야 겠다. 우리가 국민들에게 ‘이렇게 해결하겠다’고 제시한 후 국민들에게 동의를 얻어야 할 것”이라고 충고했다.

한편 그는 이명박 대통령 탄핵에 대한 여론과 관련, “아직은 좀 경솔하고 성급하다”면서 “지금 이 순간 중요한 것은 이 부분에 대해 책임지는 자세, 이 부분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를 수렴하는 자세를 보여야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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