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이동관 유임은 어불성설”…野 공세 시작

2008-06-20 アップロード · 65 視聴

청와대의 인사쇄신 선언에도 불구하고 이동관 대변인이 유임되는 쪽으로 가닥이 잡히자 주춤했던 야당들의 ‘이동관 경질’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통합민주당은 “수석 전원교체라는 수사 뒤에 숨은 이 대변인의 유임설에 어이가 없다”며 즉각 교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차영 대변인은 20일 “정권 실패에 일당백의 기여를 한 분이 이 대변인”이라며 “국민과의 소통 실패에 대한 책임은 물론 언론통제와 도덕성 등 어느 하나 봐 줄 수가 없는 교체 0순위”라고 비난했다.

김현 부대변인도 “이동관 대변인은 前 박미석 사회정책 수석과 함께 이미 국민들로부터 퇴장선고를 받은 분”이라고 잘라말하면서 “법과 원칙, 상식과 도리에 벗어난 사람이 대통령의 입으로 남아있는 한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불신은 더욱 커져갈 것”이라고 강력히 경고했다.

자유선진당 역시 이 대변인의 유임에 대해 “어불성설”이라고 날을 세웠다.

박선영 대변인은 “이 대변인은 농지취득과정에서 명백한 위법행위를 저질렀을 뿐만 아니라, 이와 관련하여 끊임없이 거짓말을 하고 언론사에 압력을 가하는 등 직무를 악용해왔다”면서 “벌써 오래 전에 경질되었어야 할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그가 유임된다면 국민은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변인은 “어제 대통령이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다’고 한 대국민담화가 진정성을 갖기 위해서라도 이 대변인은 반드시 경질되어야 한다”며 “대통령의 입이 거짓말로 일관하는 범법자라면 앞으로 국민은 대통령의 말을 결코 곧이듣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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