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일촉즉발’ 강기갑-홍준표, ‘소 귀에 경 읽기’만 반복

2008-07-01 アップロード · 89 視聴

“야당의 요구를 다 들어 줬으니 나머지 문제에 대해서는 더 이상 밖으로 돌지 말고 안에서 해결하자”는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의 주장은 민주노동당 강기갑 원내대표에게는 ‘소 귀에 경 읽기’에 불과했다.

1일 강 원내대표와 홍 원내대표의 회동은 국회 개원 문제를 놓고 불꽃 튀는 설전의 연속이었다.

먼저 홍 원내대표가 쇠고기 정국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의 촛불이 거의 꺼져가고 있다고 말하자 강 원내대표는 “끈 것이 아니라 기름을 부어 가지고 다 태워 버리는 것”이라고 반박하며 서막을 알렸다.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 규제 실효성에 대해서는 강 원내대표가 먼저 그 문제를 제기하자 홍 원내대표가 “그런 식이면 미국산 쇠고기를 한 점도 못 들어오고 그러면 70%이상 통상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는 미국에서 어떻게 차를 팝니까”라고 공격했다.

강 원내대표는 정부의 추가협상과 관보게재에 대해서 “정부는 30개월 이상 쇠고기는 안들여 오고 검역 주권도 대부분 회복했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모두 현실성 없는 기만적 주장”이라고 지적했으며 또한 “관보게제를 안해야 됐다. 간곡하게 얘기했는데도 우리가 유리한데, 관보게재 해가지고 결국엔 칼자루를 미국에 다 넘겨줬다”고 주장했다.

이에 홍 원내대표는 “관보게제는 행정부에서 한 것이고 이것에 대한 경위, 내용, 잘못된 부분을 따져 보자는 것”이라며 “국회의원이 밖에 나가서 시위대와 같이 어울리고 그런 것은 옳지 않다. 어느 정도 어울렸으면 들어와서 행정부가 무엇을 잘못 했나 같이 따져봐야 한다”고 역공을 폈다.

이어 강 원내대표는 “우리가 국회에 안 들어가는 이유를 잘못 알고 있는 것 같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모두 이명박 대통령의 눈치만 보고 있지 제대로 된 재협상 요구를 하지 않았다”고 일침을 가했고, 홍 원내대표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 이 난국을 풀 수 있겠나? 그렇다고 매일 밖에서 시위만 한다고 문제가 풀리겠느냐”며 오히려 문책을 가했다.

그러나 강 원내대표 역시 “오히려 우리 쪽에서 한나라당에게 제발 등원 할 수 있도록 해결책을 마련해 달라고 부탁하고 싶다”며 결코 물러서지 않았다.

둘 간의 설전은 최근 시위 과정에서 촉발된 ‘경찰의 강경진압이냐, 시위꾼들의 폭력시위냐’는 문제에 대해서도 계속됐다.

강 원내대표는 “지금 시민들을 향한 경찰들의 강경, 폭력진압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이런 식이면 등원은 힘들다”고 엄포를 놨고, 홍 원내대표는 “쇠파이프 들고 시위하는 폭력시위는 정당하냐”며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따지는 문제와 비슷한 것 같다”고 대꾸했다.

회동이 끝날 무렵, 강 원내대표는 민노당의 등원 조건은 가축전염병 예방법을 통과 의지를 확고히 전했고 이에 홍 원내대표는 “우리도 지금 의원총회를 열고 의원들의 이야기를 종합하고 있다”며 말을 마무리 했다.

[뉴스와 동영상, 실시간 생중계TV ⓒ 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클릭 < http://www.gonews.co.kr >

tag·홍준표,강기갑,국회개원,쇠고기,촛불집회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정치[政治]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