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진보신당 백색테러’에 진보진영 격분

2008-07-02 アップロード · 131 視聴

지난 1일 진보신당 사무실에서 일어난 폭행 사건으로 진보진영의 반발이 거세다.

이 폭행 사건은 대통령의 후보 시절, 안보특위 공동위원장으로 활동한 인물을 중심으로 한 남성 3인이 1일 밤 10시 30분께 영등포구 여의도동 진보신당 당사에 들어가 아크릴 현판을 부수고, 항의하는 당직자들에게 ‘빨갱이들’이라며 주먹과 발로 폭력을 휘두르고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는 진중권 교수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통합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는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백색테러가 발생했다”며 격분했다.

원 원내대표는 “정말 머리로써 받아들이기가 어렵다”며 “5공과 3공을 넘어 자유당시절로 돌아가는 것인지 대낮의 테러는 테러가 아니라고 강변했던 그 시절로 돌아가려고 하는 것이 아닌지 참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지탄했다.

차영 대변인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흔히 한나라당이 촛불집회를 무법천지라는데 실제로는 이런 상황을 무법천지라고 하는 것”이라고 공세를 가했다.

이어 차 대변인은 “법과 민주주의 원칙에 의해 성립된 공당에 대해서 빨갱이 운운하며 무차별적 폭력을 행사하는 것은 용납될 수 없다”며 “경찰은 폭력사태 주동자에 대해서 법에 따라 엄중하게 처벌해야 할 것이고 재발방지를 위해서 강력한 대책을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와 관련, 민주노동당 측은 “촛불문화제에 참석한 시민들을 폭력과 협박으로 위협하고, 방송사에 가스통을 들이대더니, 급기야 헌법에서 보장하는 정당마저 린치하고 나섰다”며 “이것이야말로 진짜 폭도”라고 비난했다.

나아가 민주노동당은 “폭력을 행사한 특수임무수행자 회원들은 물론이지만, 무법천지의 배경을 만든 정부와 한나라당, 검.경도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화살을 돌리며 정부와 여당을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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